길어지는 겨울밤, 자이스 ‘드라이브세이프 렌즈’로 야간 운전 걱정 던다

겨울철 일몰 시간이 빨라지며 야간 운전이 잦아지는 요즘,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경 착용자들은 야간 빛 번짐, 눈부심, 빠른 초점 전환의 어려움 등 다양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글로벌 광학기업 칼자이스비전코리아(이하 자이스)의 ‘드라이브세이프 렌즈’가 이러한 계절적 니즈와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브세이프 렌즈는 출시 이후 일상생활과 운전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안경 착용자의 83%가 운전 중에도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겪는 다양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독일의 여러 자동차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렌즈는 크게 세 가지 기술적 특징을 중심으로 운전자의 야간 시야 확보를 지원한다. 먼저, 어두운 환경에서의 시야 개선을 위해 ‘루미넌스 디자인’ 기술을 적용됐다.

이는 조도가 낮아질 때 커지는 동공의 특성을 반영해 연령대별 평균 동공 크기를 고려한 설계방식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눈부심을 줄이기 위한 ‘듀라비전 드라이브세이프 코팅’이 적용돼 마주 오는 차량의 LED 헤드라이트나 가로등에서 발생하는 특정 파장의 빛을 선택적으로 반사해 체감 눈부심을 최대 64%까지 줄여준다. 이로 인해 야간 운전 중 눈의 피로가 감소하고 전반적인 안전성이 향상된다.

마지막으로 빠른 초점 전환을 가능케 하는 설계가 적용됐다. 운전자는 전방 도로, 사이드미러, 계기판 등 다양한 거리에 있는 시야 정보를 빠르게 인식해야 한다.

이를 고려해 드라이브세이프 렌즈는 기존 대비 14% 넓은 원거리 시야와 43% 넓은 중거리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페이스핏’, ‘프레임핏 플러스’ 기술을 접목시켜, 착용자의 얼굴형과 안경테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최적화까지 구현된다.

이러한 기술력은 실제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자이스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드라이브세이프 렌즈 착용자의 94%가 일상생활에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운전 시 만족도는 97%에 달했다.

운전 중 탁월한 시야 확보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일상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자이스는 현재 안경사를 대상으로 드라이브세이프 렌즈 관련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안경사들이 제품을 보다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소비자 채널을 통해 드라이브세이프 렌즈 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품 관련 정보는 전국 자이스 안경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