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안경사마당

진주남강라이온스클럽 안경교환권 100만원 기부

진주남강라이온스클럽(회장 송기홍)은 최근 상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시력 교정과 안경 교체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경교환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주남강라이온스클럽의 ‘안경교환권 나누기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기 어려운 청소년 10명에게 안경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날 교환권을 후원받은 학생의 부모 강모씨는 “아이의 안경이 부서져서 교체가 필요하나 경제여건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었는데 지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도움을 받은 만큼 더 큰 사랑을 사회에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기홍 회장은 “이런 지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고 온기를 나누는 봉사단체로서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누네안경원,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

서울 누네안과 건물 내에 위치한 ‘누네안경원’은 최근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에서 강남구 시력 교정 부문 유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밀 검안과 맞춤 도수 가공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시력 관리 시스템, 그리고 개인별 맞춤형 안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네안경원은 성장기 아동의 근시 관리부터 고도근시 및 난시 교정 등 다양한 시력 문제에 맞춘 전문 렌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ZEISS, HOYA 등 글로벌 렌즈 브랜드의 인증을 받은 정밀 검안 시스템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스포츠 고글, 특수안경 등 전문 분야에서도 정확한 도수 측정과 정교한 가공 기술을 적용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실제 이용 고객들 사이에서도 “검안이 매우 세밀하고 정확하다”, “착용감이 편안하다”는 후기가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중식 대표원장은 “누네안경원을 신뢰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검안과 세심한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시력 건강을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원광보건대 안경광학과, 베트남 봉사활동 전개

원광보건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동계 대학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돼 올겨울 베트남 껀터시에서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광학원 산하 기관이 함께하는 연합 봉사단 형태로 운영되어 전문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약 8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베트남 남껀터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보건·의료·미용·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각 기관의 전공 특성을 살린 맞춤형 봉사가 기획됐다. 원광보건대는 우선 ▲안경광학과의 시력 검진 및 맞춤형 안경 제작 ▲미용피부화장품과의 두피·피부 건강 진단 및 K-뷰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현지 주민들이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광영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며 국제적 감각과 실무 능력을 기를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불당2동 주민자치회, 저소득 어르신 맞춤형 안경 지원 

천안시 불당2동은 최근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안경(돋보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지정 안경점에서 개별 눈 상태에 맞는 안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경 제작 쿠폰을 지원했다.

오승준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새로 맞춘 안경으로 편안한 일상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열 불당2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폐플라스틱로 만든 ‘돋보기 안경’ 기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은 최근 해양 폐플라스틱과 폐안전모를 활용해 제작한 돋보기 안경을 여수시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친환경 자원순환과 명절을 앞둔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그동안 해양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해왔으며, 이번에는 사용기간이 만료되거나 손상된 안전모를 추가로 활용했다. 단순 폐기될 산업용 보호구를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원순환 활동의 범위를 확대한 사례다.

또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제품 제작과 전달을 넘어, 공사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직원들은 복지관에 부스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안경을 시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더스토리안경원, 진안군 농촌 왕진버스 동참

진안군과 백운농협은 최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운면과 성수면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각 지역 농협이 주관해 추진됐다. 올해 3월과 6월에는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주관해 진안읍을 비롯한 8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2차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검진 대상은 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농업인 등 지역 주민이며, 더스토리안경원의 시력 측정과 돋보기 지원, 전주한방병원의 한방진료, 아이오바이오 치과전문기업의 구강검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 측정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고, 전문가의 세심한 상담 덕분에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