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2호] 안경사마당

2025-11-21     안광석 기자

김상기 이사장, 봉사단체 ‘따뜻한 하루’와 국군장병 간식지원

안경업계 대표 봉사단체인 한국늘사랑회 김상기 이사장이 봉사단체 ‘따뜻한 하루’와 6백만원 상당의 위문품(간식 키트 배낭 200개)을 경기도 양평의 2신속대응사단(사단장 임태호)에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동해장애인협회 김남철 회장과 수원늘사랑회 이경임씨 등이 함께했다. 매서운 날씨에도 부대를 방문한 이들 덕분에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게 됐다. 김상기 이사장은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국국장병들의 군생활을 응원할 수 있게 됐어 좋았다”며 “나를 덜어낼 때마다 아픔도 같이 덜어지기에 새털보다 가벼워질 때까지 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봉사단체 ‘따뜻한 하루’는 구독자들에게 매일 힘이 되는 글을 발송하여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소외된 계층을 돌보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특히,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시키기 위해 인종과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국내와 해외에서 활동하는 NGO다. 


LG이노텍 파주사업장, 취약계층 아동에 1천만원 상당 안경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최근 LG이노텍 파주사업장이 파주지역 취약계층 저시력 아동 94명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맞춤 안경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여건으로 시력 교정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시력 검사와 맞춤 안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LG이노텍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올해 LG이노텍이 새롭게 추진한 ‘아이Dream up(드림 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는 눈(Eye)과 아이(Kids)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활동으로, 스마트폰과 미래차, 로봇 등의 눈 역할을 하는 광학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LG이노텍의 아동 눈 건강 지원 사업이다.

박진송 LG이노텍 파주업무지원팀 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밝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며 더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LG이노텍의 안경 지원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아이들이 세상을 더 선명하게 바라보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LG이노텍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제그랑프리안경원, 영동군 농촌 왕진버스 동참

충북 영동군은 최근 영동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운영한 2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고령자·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안과 한방 진료,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에 임시 진료실을 마련하고 시간대별로 마을 순회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진료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제그랑프리안경원(시력검사와 돋보기 지급)을 비롯해 상지대학교 한방병원(한방진료), 아이오바이오(구강검사와 교육), 충북농협상호금융(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300여 명의 주민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이 예방과 치료, 생활 건강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더포인트, 인재양성 산학협력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는 최근 미래관 안경광학과 회의실에서 글로벌 안경산업 전문기업 더포인트(대표 장세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for Education) 사업의 핵심 목표인 국제화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에 부응해,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실무인재 양성과 외국인 학생 정주(定住) 지원체계 구축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에는 안경광학과 교수진과 더포인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산학 공동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국내외 산업체 취업 연계 ▲외국인 학생 대상 실무형 교육 및 문화적 적응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특히, 영어·독일어·중국어 기반의 전문 교과 운영과 해외 안광학 대학과의 교류 확대, 글로벌 인증 과정 개설 등으로 국제화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또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기숙사·산업체·의료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 학업과 생활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김정숙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과 교육이 결합한 실질적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이라며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무료 시력검사 봉사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최근 수성구 지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희망나눔큰잔치 지산골 함께해효(孝)’ 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사와 돋보기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대 간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최계훈 교수와 학생 4명이 참여해 시력검사 부스를 운영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200여 개의 돋보기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 어르신들의 눈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며 안질환 예방과 시력관리 방법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우영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이번 봉사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발휘하며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벨안경원, 부산 남구에서 감사패

부산시 남구는 최근 드림스타트 기부업체 대표를 초청해 '드림스타트 「꿈응원의집」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전해 온 지역 기부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를 수상한 업체는 노벨안경원을 비롯해 행복한 오리, 풍년곱창, 메츠과자점, ㈜옵스 등 총 5개 업체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유공 감사패 수여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및 「꿈응원의집」 추진 현황 보고 △기부 소감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단계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