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자이자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해온 23년
2025 희망과 결속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안경업계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안경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우리 안경계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은 안경업계와 한국안경신문 모두에게 시험대와 같았던 해였습니다. 정치적 변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 그리고 끊임없는 시장경쟁 속에서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버티어 왔습니다.
안경사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고,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가치 경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능성 렌즈와 각각의 안경제품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2025년, 우리는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지금은 안경업계가 진정한 혁신과 단합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입니다. 저가 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품질과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업계 전반에 걸쳐 협력의 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한국안경신문은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이끌며, 안경업계의 비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독자 여러분과 업계의 신뢰를 가장 큰 자산으로 삼고, 책임과 소명의식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안경신문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를 넘어, 안경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2025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변화의 최전선에서, 그리고 때로는 독자와 업계의 곁에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한국안경신문의 열정과 외침이 안경업계의 더 큰 비상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안경신문 발행인 조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