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제가 아시아에서 살아온 날들이 세계의 다른 어느 곳에서 살아온 날들 보다 더욱 길어진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그래서 아시아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빠른 속도, 북적북적한 길과 쇼핑센터, 길거리에 줄지어진 음식 노점상, 이러한 것들이 저에겐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의 삶 역시 곧 익숙해졌습니다.그래도, 다른 프랑스 사
에실로코리아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를 에실로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서교동 지은빌딩 대표실에서 만났다. ‘니콘’과 ‘바리락스’로 잘 알려진 세계 최고의 렌즈 회사 에실로 코리아CEO에 취임한 지 약 1년 반 정도 되어가는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는 에실로 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를 십분 발휘, 안경원 비즈니스의 성장을 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강한
‘시력보정용 안경렌즈 포장봉투 봉함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올해 마지막 간담회가 지난 12월 20일 질병관리본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청 의료기기허가심사팀 팀장인 유규화 과장과 이재근 사무관 구자중 담당관을 비롯, 안경렌즈제조사를 대표해 한국안경렌즈제조협회 이경석 회장(대명광학 대표)과 성봉희 총무(고려광학 대표), 한미스위스광학 진
안경렌즈 업계는 요즈음 불황의 늪에 빠져 있다. 몇년 전 중국산 저가렌즈로 인해 많은 국내 업체들이 타격을 입었고, 의료기기법상 안경렌즈가 의료기기로 분류되면서 여러 규제에 시달리며, 최근에는 일부 불법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이런 렌즈업계의 총체적 불황에 또한번 기름을 부은 것이 ‘안경렌즈 봉투 봉함’ 문제다.과연 ‘봉투 봉함’ 문제는
안경산업 FTA 위기탈출 해법한국안경산업의 집산지인 대구. 대구 지역 기관에서 지역 경기와 안경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그 중 괄목할 만하게 눈에 띄는 기관이 있다. 바로 대구 세관이다. 현재 대구 세관은 대구지역 특화산업인 안경산업 FTA 위기탈출 해법을 마련해 지역 경기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다. 대구 세관은 지난 10월에
2007년이 막바지에 다다른 요즈음, 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안경업계는 어떤 의미를 남길 수 있을까?다사다난(多事多難)한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많은 일들이 안경계를 장식한 올 한해를 되짚어 보며 많은 안경사들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송년(送年)이 아닌 망년(忘年)으로써 어려움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2007년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을 보내는
남대문을 중심으로 친목을 도모하고자 결성된 안경사 친목 도모 단체인 ‘남대문 구락부’의 연말 부부동반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7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대문 구락부 회원 27명중 사정이 생겨 불참한 4명을 제외한 23명의 회원 안경사들이 각각 배우자를 동반하여 참석,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남대문 구락부 회원인 임채진 재무이사에 따르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김재민)에서는 지난 11월 22일 '2007 IACLE Industry Seminar'에 (주)바슈롬코리아의 모진 대표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가졌다. 여성 CEO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진 대표의 진솔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생활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88올림픽에 맞추어 한국에 와 방송활동을 하
노동부가 최근에 발행한 '이색학과 이색직업' 이란 서적에 안경디자인과와 안경디자이너가 소개됐다. 책에는 디자인, 방송, 이벤트 계열에 편성된 안경 디자인과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주요 교과목, 입학 시 유리한 교과목 등에 대해 기재됐다. 현재 안경 디자인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구보건대학 김대년 안경디자인과 학과장의 학과에 대한 소개 글이 함께 실렸다.한편,
인터넷 다음카페(www://cafe.faum.net/opticpark) 안경사 자체 공부모임에서 오는 2008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굴절검사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 아래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모임전문공간인 토즈에서 월간 컨퍼런스를 가진다. 안경사 공부모임(www://cafe.faum.net/opticpark)은 2000년에 만들어
신촌에 위치한 알로(ALO) 안경원은 매장 디자인과 분위기가 여느 안경원과는 틀리다. 안경은 진열장이 아닌 선반 위에 고객이 마음껏 써 볼 수 있도록 진열되어 있으며 안경사들은 가운 대신 스타일리쉬한 자유복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 또한, 가격별로 스티커를 부착 A, B, C 구역으로 나누어 가격 정찰제 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에 위
본지에서는 안경사들의 전문 정보 확대와 지식 함양을 위한 의힉 정보로 이번호부터 노안 안과 전문 의학박사인 강남 글로리 안과 안혁 원장의 의학정보 칼럼을 게재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비문증이란 눈앞에서 까만 점이나 날파리 같은 것이 항상 떠도는 증세로, 그 특징은 어두운 곳에서보다는 밝은 곳에서 더 잘 보이며, 시선을 움직일 때마다 덩달아 따라서
해병대 군인의 총기탈취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10일 범인이 착용한 안경으로 보이는 증거물인 아르마니 안경이 발견되면서 수사협조 공문이 (사)대한안경사협회측에 발송된 이후, 12일 범인이 검거 되면서 총기 탈취 사건은 막을 내렸다. 범인 검거는 총기를 버리면서 남긴 편지의 지문이 가장 결정적 역할을 했지만, 경기도지방경찰청 측에서는 수사에 협조해준 (사)대한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대학 목록이 나왔다. 95년 전후로 인정 범위가 다른데, 95년 이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외국에서 면허가 없어도 국내 안경사시험에 응시가 가능했던 반면, 95년 이후부터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대학을 졸업했더라도 그 나라에서 면허를 취득한 사람만이 국내 안
‘교육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을 강화하기 위해 본지는 안경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국내 교수진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글을 게재한다. 다음은 2006년 대한시과학회지 제 8권 제2호에 실린 박상배(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나노-광공학과)·정연홍(경동대학교 안경광학과)·김대현·김영훈(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임병관(여주대학 안경광학과)·김광배(보스꼬 안
초보 안경사들은 현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실전 문제에 봉착합니다.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설사 물어본다 해도 속시원한 해답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겼을 때 과연 해답을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Q : 콘택트렌즈를 뺀 후의 통증손님이 렌즈를 끼고 있으면 괜찮은데 렌즈를 빼면 눈에 이물질이 있는 것처럼 눈이 불편하다는 거예요.
‘옥시셉 원스텝’ 재출시올해 초 단종되었던 AMO사의 옥시셉 원스텝 제품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12월부터 다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옥시셉 원스텝은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소프트렌즈 전용 살균소독 제품으로 꼼꼼하게 렌즈를 관리하거나 눈이 예민하여 소독 전용 제품을 고수하는 매니아 층이 두텁게 형성된 제품이다. 시중에는 효능이 우수하고 간편하게 사용
The history of 'FLAIR'반 세기동안 부단한 제품 개발과 노력이 어우러져 무테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 현재 Market Leader로서 안경테 분야를 이끌고 있는 안경테 전문 브랜드, Flair. 세계 2차 대전 직후, 설립된 플라스틱 공장을 경영하던 Dr. EUGEN BECK에 의해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그 후, 성장하는 패션 세
성광케이스(대표 김응철)에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라이트(후레쉬)확대경을 출시하였다. 기존 휴대용확대경(돋보기)은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의 사물이나 문서를 볼 수가 없었으나 이번 신제품은 휴대용으로는 처음으로 조명기능이 있어 다양한 활용성이 기대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 교육센터(The Vision Care Institute of Johnson & Johnson Korea, 이하 TVCI)가 지난 12월 4일 개관 2주년을 맞아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안경업계의 발전을 위한 런치 포럼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가졌다.이번 포럼에서는 콘택트렌즈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