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3일 업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 및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2025년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이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말한다.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이 해당된다.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운영해 온 중기부는 지금까지 총 2,288개사의 백년소상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로 성장하거나 해외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자 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온라인 셀러(판매자)와 글로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사업신청은 3월 4일에서 13일까지 소상공인 24(www.sbiz24.kr)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셀러 유형은 250개 사를 선발하며 네이버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툴 실습과 마케팅 해법 전략, 판매기법 등 기초·심화 교육이 제공된다.우수 교육생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온라인에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부실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부실률은 13.7%에 달한다. 1조127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수치는 은행 등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자영업자들에게 직접 대출해 준 자금 중 연체 등 문제가 발생한 금액이다.지난 2022년 말 2.7%였던 부실률은 2023년 말 9.9%로 급증한 후 지난해에는 13%를 넘어선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고환율·고물가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에만 총 16조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또 폐업 소상공인의 파산·회생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패스트트랙’을 신설하고, 노란우산공제의 소득공제 한도 역시 올릴 방침이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우선 자금운영에 여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공인 정책자금 3조 8000억 원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12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여기에 소상공인의 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최근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 시연회를 개최했다.소상공인의 경영 분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감소할 때마다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자신의 문제인지, 아니면 상권 전체의 문제인지 가늠하기가 어려워서다. 이 같은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는 92억원을 투자해 국세청 등과 협업으로 ‘소상공인 365’플랫폼을 구축했다.1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인 이 서비스는 현재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소상공인365는 지난 18년간 운영해 온 '상권
은행연합회는 지난달까지 은행들이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총 1조4768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의 98.2%에 달하는 금액이다. 은행별 이자 환급 집행실적은 △KB국민 2883억원 △NH농협 2164억원 △하나 1992억원 △신한 1904억원 △우리 1828억원 △기업 1811억원 △부산 520억원 △iM 432억원 △경남 301억원 △수협 212억원 △전북 179억원 △광주 168억원 △카카오뱅크 153억원 △SC제일 103억원 △한국씨티 55억원 △케이뱅크 38억원 △제주
금융위원회가 12월 말부터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를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 공시를 개시할 예정이다. 최근 금융위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 예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은 커졌으나, 개인사업자 관점에서 합리적 선택을 위해 대출금리와 상환방식 등 주요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기는 어려웠다”라며 “개인사업자 대출은 일반적인 개인 대출과 달리 상품별 특성이 다양해 직접 비교하기 어려웠다”고 개정 사유를 밝혔다. 금융위는 시행세칙 개정예고를 거쳐
정부와 국민의 힘이 내년도 예산안에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인 5조5000억원까지 늘리기로 합의했다.또 유망 소상공인이 이커머스 사업을 추진할 때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5000억원 규모의 전용자금도 신설한다. 당정은 최근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친 직후 관련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가 5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전통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해 가맹제한업종도 현행 40종에서 28종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여기에 키오스크 수수료 반값 할인도 연내 추진한다
경기지역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창업한 지 5년 안에 문을 닫았다.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기도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은 44.3%에 불과했다. 이는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60.8%)보다도 16.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업종별로는 음식점업이 35.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 소매업 48.9%, 서비스업 51.9% 등의 순이다. 2019년과 비교하면 음식점업의 경우 18.8%포인트 생존율이 낮아졌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5년 생존율이 50%가 채 되지 않은 원인으로 '온라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하반기 중 소상공인에 대한 1조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추가 공급한다.중기부는 최근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대한 금융회사 법정 출연요율을 0.04%에서 0.05%로 인상하고, 시행령 시행일로부터 2년간 0.07%를 한시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금융회사 법정 출연은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 수익을 창출하는 금융회사가 수익 일부를 매월 보증기관에 출연하는 제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제도 시행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LICORN)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오디션을 실시한다. 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을 의미. 이를 지원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때 돕는 사업이다.오디션 형태의 단계별 경쟁방식을 도입해 유망 소상공인의 협력과 융합, 성장 가능성과 성과 등을 평가한다. 선정 시 사업 고도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사업유형을
경상북도가 2030년까지 매출액 1~2억원의 억대 소상공 업체 7만4000개를 육성한다는 내용의 '억대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36만7000개. 경북 전체 기업의 96%이자 전체 근로자의 55%가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전체 소상공인의 61.6%가 매출액 1억원 미만. 도는 이처럼 열악한 경영규모를 중장기적으로 개선하고자 2030년까지 매출액 1~2억원의 억대 소상공 업체를 5만1000개에서 7만40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억대 소상공인을 소기업으로까지 육성할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노란우산 폐업공제금 지급액이 올해 다시 그 수치를 갱신할 전망이다.그만큼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나빠지고 있다는 소리. 이에 따라 민생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4월 중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은 5천4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공제금 지급건수 역시 9.6% 증가한 4만3천건이다. 폐업 공제금 지급액과 지급건수는 지난해
은행권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간 경영컨설팅 이수자에 대한 대출금리 할인 혜택이 상호 간 적용된다.금융감독원은 이달 2일부터 은행권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진공은 은행권 경영컨설팅 이수자에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우대 혜택을 상호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은행 컨설팅을 이수하면 해당 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때만 금리우대가 적용. 소진공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역시 소진공의 정책자금 융자 시에만 금리우대가 적용됐다. 경영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신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해당 기관에서 대위변제한 대출 건수와 금액이 전년 대비 2.2배와 2.1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2월 1천258건이던 대위변제 대출건수는 2천826건으로, 189억원이던 금액은 37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합산 금액은 2022년 1조1천509억원에서 지난해 1조7천205억원으로 49% 증가했다.대위변제는 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할 때 신보 등 정책기관이 은행 대신 빚을 갚아주는 걸 말한다.이런 대위변제 증가는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서민
서울시가 지하철과 가판대, 구두 수선대 등의 자산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한다.‘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된 단체·기업은 제외되며 접수기한은 4월18일까지다. 비영리법인·민간 단체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도 응모 가능하며 특히 청년 스타트업을 우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소진공은 이를 위해 최근 2024년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5개 대학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디지털 특성화대학은 ▲수도권 5곳(단국대, 서정대, 유한대, 을지대, 청운대) ▲충청권 3곳(건양사이버대, 남서울대, 서원대 ▲영남권 4곳(경남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동명대) ▲호남권 3곳(광주대, 국립목포대, 전주대 등이다.온라인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 방법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진출 역량강화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이를 위해 이달 2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과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CCTV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 원(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자부담, 단위사업별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경비 지원 사업인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4월20일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이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주시교육청 꿈드리미 전용카드’를 제작·발급하게 된다.‘꿈드리미’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이전부터 복지 차원에서 이뤄졌던 지원금(입학준비금, 졸업앨범비, 수학 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을 포함해 학생 1인당 연간 100만원을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
KB국민은행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최근 세종시 조치원읍 라이콘(LICORN) 타운 세종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라이콘(LICORN : Lifestyle &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