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로 붐비던 디옵스 2024 전시장에서 만난 산업통상자원부 이재석 과장. 엔지니어링산업과 디자인산업을 총괄하는 그에게 안경산업은 수많은 업무 분야 중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할지 모른다.하지만 참가기업의 설명을 듣는 그의 눈빛은 진지함으로 가득했다. 지난 2년 가까이 안경산업에 애정을 쏟아온 그였기에 아쉬움도 컸을 터다.일정상 진지한 이야기를 논하기엔 부족한 시간. 서면을 통해서나마 안경산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명해 준 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Q 대한민국 안경산업의 고도화를 책임지고 있는 주무과장으로서 안경산업의 가능
기업명처럼 이제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씨엠에이글로벌. 특히 초극세사 원단과 선명한 인쇄 품질은 동일 카테고리의 여느 업체와는 견줄 수 없는 절대 강점이다. 올해 디옵스에서도 참관객과 바이어들로 북적인 전시 부스가 인상적이었던 씨엠에이글로벌의 안예지 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Q. 한국안경신문의 독자인 전국 안경사분들에게 인사 부탁한다.안녕하세요. 초극세사 전문제조업체 씨엠에이글로벌 영업5팀 안예지 팀장입니다. 이번 디옵스에서 당사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직접 방문해주셔 감사
국내 최대 콘택트렌즈 프랜차이즈 ㈜스타비젼 오렌즈(대표 박상진)가 지난 3월 25일 ‘오렌즈 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오렌즈 아카데미는 약 3개월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고객 응대 시뮬레이션, 렌즈 종류 및 관리 등과 같은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아카데미생에게 전국 오렌즈 가맹점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는 오렌즈의 자체 인재 양성 시스템이다. 장차 고객 공감, 지식 함양, 주인의식의 역량을 갖춘 오렌즈 콘택트렌즈 전문가 O.C.O(Olens Contactlens Optometrist)로
한국늘사랑회(이사장 김상기)가 육군 23경비여단 1대대를 방문 1천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고급 선글라스와 여성용품, 에티오피아 커피, 의류 등이며 120만원 상당의 MRI와 MRA치매 상품권도 경품으로 제공됐다.김상기 이사장은 “2년 전 타 부대 위문 당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오인철 중령님이 23여단 1대대로 전출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대대급 위문은 정말 오랜만이지만 좋은 분들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오인철 대대장은 “병사들
대한안경사협회 제21대‧제22대 협회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4일 대구 엑스코 서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는 하나 된 협회가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는 데 있다. 115대 110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듯 이번 협회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 그만큼 갈등의 골도 깊을 수밖에 없는 과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석 전 협회장과 허봉현 협회장은 함께 포옹하며, 함께 깃발을 든 모습을 연출해냈다.안경사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 된 협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5만여 안경사들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윤일영)가 수원시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신임집행부와 자문위원단 및 특보단 인선도 발표했다.신임집행부는 경기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2수석 체제로 구성됐으며, 성과 중심형 인사를 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일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다움을 회복하여 더욱 강력한 추진체계로 그동안 못 이룬 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을 약속드린다. 주요사항으로 법정보수교육을 넘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하는 진정한 마이스(MICE)사업의 추진, 경기도안경사회 제2회관 북부지역 매입, 시·군안경사회
고또마케팅은 16년차 안경사인 고강일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안경원 전문 마케팅 대행사다. 온라인 홍보 마케팅은 현실적으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돼 안경원들이 꾸준히 실행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 ‘성실성’과 ‘꾸준함’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안경업계를 잘 알고 안경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대행사를 찾고 있다면, 매출 부진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안경원이라면 고또마케팅의 온라인 마케팅 비결에 집중해 보자. Q. 16년 정도 안경사 생활을 했는데,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 소감은 어떤가?안경원을 개원하려다 ‘지금밖에 할
캐주얼 바탕으로 세련미·럭셔리함 담아낸 독보적인 분위기 연출가미안은 지난 30년간 루이까또즈와 DOX 등의 브랜드를 전개해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해 1월에는 에스떼를 론칭하며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경원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안경 소비시장에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연령층이 아이웨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 오랜 시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신뢰로 브랜드와 가맹점 간 상생을 도모해 온 가미안의 수장, 박재성 대표를 만나 브랜드 소개부터, 주력 제품, 향후
[스페셜 인터뷰] 다비치 천호역점 김은빈 매니저 전체 콘택트렌즈 착용자 중 절반 가량이 난시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실제 난시 보유자 중 난시용 렌즈를 구매하는 비율은 30%, 적게는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시는 적은 양의 난시라도 시력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서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장의 니즈에 맞춰 국내 난시용 콘택트렌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알콘비젼케어(대표 방효정)의 워터렌즈는 알콘의 대표적인 워터 표면 기술인 워터그라디언트를 적용한 복합 재질로 촉촉하고 편안한
부드러운 카리스마. 친근함 속에 감춰진 빠른 결단력. 제22대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은 마주한 이의 경계심을 일순간에 무너뜨리는 친화력의 소유자다.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3월의 어느 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지를 따뜻하게 맞이한 그에게 앞으로의 구상과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질문했다. 이날 인터뷰는 본지 조순선 발행인의 대담으로 진행됐다.Q. 늦었지만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한 편의 영화보다도 더 극적인 선거였습니다. 그만큼 작은 공약 하나하나가 대의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예전과는 다르게 봉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기업이나 개인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있다. 이는 봉사를 통해 보람을 얻는다는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미지 상승효과를 기대하는 모습도 적잖게 볼수있다. 봉사가 사회적 마케팅이라는 용어로 일반화되기까지 이르렀던 가운데 무려 53년간 오로지 남을 돕는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람이 있다. 바로 일공공일안경콘택트 속초점의 대표이자 한국늘사랑회 이사장으로 있는 김상기 원장. 이제는 안경사보다 봉사명장이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그와 한국안경신문은 이번 1000호 특별기획호를 맞
홍채연구소 이남한 박사가 홍채 연구 분야의 괄목한 발전과 재능기부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연말 미국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의 문화훈장까지 수여받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이번 어워드는 대한민국 노벨재단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매년 새해가 되면 건강을 목표로 설정하는 이들이 많다. 평생 홍채를 통해 인체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연구해 온 홍채연구소의 이남한 박사는 2024년 청룡의 해에도 많은 이들이 건강의 바로미터인 홍채 분석으로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소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일을 할 때는 모니
부산시안경사회(회장 진영일) 배경직 대외협력부회장의 아들 배지용 씨가 2023학년도 학사학위 수여식에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는 영광을 얻었다.2월 2일 진행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학사학위수여식에서 전자전기공학과 배지용 씨(평점 4.22/4.3)는 학사과정 전체 수석을 차지해 ‘설립이사장상(포항제철 회장 故 청암 박태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68명, 석사 245명, 박사 287명, 총 800명이 졸업했다.배경직 부회장은 “전국 수재들이 모인 포스텍에서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게
[Special Interview] 한국호야렌즈 마케팅팀 남신 과장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가 지난 연말 프리미엄 누진렌즈 4종 ‘마이셀프 프로파일’, ‘라이프스타일4 인디비주얼’, ‘라이프스타일4’, ‘발란시스KR IND’를 호야오더센터(HOC)에 대대적으로 런칭했다. 이로써 호야는 최신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들을 집약해 프리미엄 누진렌즈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2024년 프리미엄 누진렌즈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나가면서 시장을 선도할 방침인 가운데, 누진렌즈 PM인 마케팅팀 남신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품 마케팅 스
윤일영 경기도안경사회 회장 당선인이 지난 30일(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수원특례시 영통구 소상공인연합회장에 임명되었다. 윤일영 당선인은 “지역 소상공인이 경제기여도에 비해 정책이나 처우개선은 미진하다 못해 전무하다. 또한 직역간의 편중 현상도 존재한다. 임기동안 누구나 열린 기회 제공과 홍보부족으로 인해 도전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은 없도록 최선를 다할 것이다. 또한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으로서 안경사를 위한 실질적 혜택 마련을 위해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할 것이다.”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최근 지난 12월 16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1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3년도 제36회 안경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응시자는 1451명으로 이 중 977명이 새로운 안경사 자격을 획득했다. 합격률은 67.3%. 70% 이하로 합격률이 떨어진 건 지난 2020년(33회/69.9%)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그만큼 평년보다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된 이번 시험에서 수석의 영광은 250만점에 248점(99.2점/100점 환산기준)을 받은 경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파워인터뷰경제적 통찰력 바탕으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안광학산업 성장에 앞장설 터 3년 임기 동안 산업 재도약 위해 4가지 실천과제 수립, 실행해 나갈 것 지난 6월부터 공석 상태이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에 김종한 전 대구행정부시장이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종한 원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대구시 정책기획관, 신성장정책관, 수성구 부구청장,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대구시의 현안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등에 혜안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위급한 상황의 어르신을 도운 선행으로 안경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였던 김민영 안경사가 국민대표 12인 중 한 명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12명의 시민대표 중 한 명에 ‘매장 밖 쓰러진 홀몸노인 생명을 구한 안경사 김민영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선정기준은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함으로써 귀감이 된 시민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선행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사)한국늘사랑회 김상기 이사장이 18회 동곡상 수상 상금 2천만 원을 서해안 평택 제2함대 사령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상기 이사장은 지난 6일 김경철 소장(속초고 15년 후배)이 근무하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에스탑 김을수 대표, 아이세이버 박동천 대표, 지인 김광필 함께 방문했다. 부대 관계자들과 7일 아침 전시한 천안함 현장과 부대주변 전시장들을 둘러보고 2천5백만원상당의 위문품(고글과 선글라스 2천만원,여성 용품 4백만원, MRI·MRA치매 촬영권1백2십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인천 용현동 교회 김시진 목사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