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안광학 산업의 중심 무대인 ‘프랑스 국제 안광학 전시회(SILMO, 이하 실모)’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개최됐다. 매년 새 컬렉션이 공개되고 혁신이 드러나는 이 전시회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윤곽을 설계하는 무대다. 이번 행사에는 총 33,358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52%는 국제 전문가, 48%는 프랑스 전문가였다.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900여 개 기업이 75,000㎡ 전시장에 참가해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였다. SILMO Paris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창의적
Vision Expo West 2025가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 세계 광학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RX와 The Vision Council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80개국과 미국 50개 주에서 10,000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시력 관리와 안경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기술과 트렌드, 인재를 공유했다.올해 박람회는 참가자의 56% 이상이 주요 의사결정권자였고, 신규 방문자 비율이 34%에 달해 업계의 충성도와 성장성을 동시에
아이웨어 브랜드 쏘럭스(Sso.Lux)는 최근 자사 쇼룸에 배우 황동주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황동주는 평소 안경과 선글라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방문에서 그는 아세테이트 프레임부터 선글라스 컬렉션까지 직접 착용하며 제품의 착용감과 스타일을 경험했다. 특히 라운드형 안경을 캐주얼한 의상과 매치했을 때 뛰어난 조화를 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약 30분간 이어진 쏘럭스 대표와의 대화에서 황동주는 브랜드 철학과 제품 개발 과정,
세계 안광학 산업의 중심 무대인 ‘프랑스 국제 안광학 전시회(SILMO, 이하 실모)’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42개국에서 900여 개 전시업체와 1,50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전 세계 안광학 전문가와 바이어 등 약 3만 2,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실모 파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안경과 광학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확인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업계가
제36회 북경안경박람회(CIOF2025)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중심(CIE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안경 산업을 하나로 묶는 교류의 장이자, 비전과 혁신, 기회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올해 박람회는 약 77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총 55,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시 품목은 안경테,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시력 보호 렌즈 등 다양한 완제품부터 옥습기, 코팅기, 검사장비 등 광학 장비와 진단 및 안과 의료기기까지 폭
시장 개요 및 성장 전망대만의 콘택트렌즈 시장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규모가 140억 대만달러(약 6,440억 원)를 넘어섰다. 2024년 총 매출 146억 6,000만 대만달러 중 근시진행억제용 제품이 4억 1,100만 대만달러(2.8%)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일반 콘택트렌즈가 대부분을 구성했다.2025년에는 전년 대비 8.3% 성장하여 150억 대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며, 향후 매년 약 10억 대만달러씩 꾸준히 증가하여 2029년에는 200억 대만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생산 현황과 수출 의존도대만은 콘택트렌즈 제
최신 안광학 기술, 트렌디한 디자인 컬렉션, 그리고 전문 지식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안광학 전시회 ‘SILMO 이스탄불 2025’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튀르키예(구 터키) 이스탄불 엑스포 센터 홀 5, 6, 7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총 25,000㎡ 규모로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업계 전문가, 제조업체,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광학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지난 2023년에는 9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고, 93개국에서 총 13,385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 중 80%는 튀르
2025 샤먼 국제 광학 박람회(약칭 XMIOF)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샤먼 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꽃피우다(Blooming)’를 주제로, 60,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글로벌 안경 산업의 다채롭고 패셔너블한 흐름을 선보일 예정이다.2025 XMIOF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안경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아우르는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다. ‘꽃피우다(Blooming)’라는 주제에는 다채롭고, 페셔너블하며,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안경
최근 러시아 콘택트렌즈 시장은 전 세계적인 성장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Databridge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 규모는 2024년 141억 8천만 달러에서 2032년 22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5.70%에 달한다. 이는 시력 교정뿐만 아니라 미용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러시아 시장, 공급 부족과 수입 대체 움직임 가속화Statista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러시아 콘택트렌즈 시장 규모는 약 4억 7,736만 달러에 이를 것
인도네시아 콘택트렌즈 시장이 시력 교정 수요와 더불어 미용·패션 액세서리로서의 소비가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약 1,980만 달러 규모였던 시장은 2024년 3,300만 달러로 성장했으며, 2029년에는 4,6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약 1,000만 명이 시력 이상을 겪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콘택트렌즈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착용감 개선 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특히 젊
베트남 콘택트렌즈 시장이 K-팝과 K-뷰티 트렌드를 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고온다습한 기후와 오토바이 위주의 생활 환경으로 인해 안경이 시력 보정 수단의 중심을 차지했지만, 최근 몇 년간은 패션과 미용 목적의 컬러렌즈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베트남의 콘택트렌즈 시장은 2018년 3769만 달러에서 2024년 4847만 달러로 약 24.5% 증가했으며, 2029년에는 약 5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경류 대비 4~5배 작은 시장 규모지만, 젊은 세
코트라는 최근 해외시장뉴스를 통해 “스페인 정부가 금년 5월부터 16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의 아이웨어(eyewear,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Plan VEO)을 발표했다”며 “이러한 시장 변화는 한국 기업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콘택트렌즈 분야는 대표적인 유망 품목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은 2025/2026학년도 시작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며, 시력 교정이 필요한 16세 미만 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100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최신 안광학 기술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컬렉션, 광학 분야 전문 지식이 공유되는 프랑스 국제 안광학 전시회(SILMO, 이하 실모)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다.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약 900개 업체와 150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3만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실모 파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미래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의성과 대담함, 그리고 실용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안광학 산업 혁신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
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태국 선글라스 시장은 패션 아이템과 생활필수품으로서의 이중적 성격을 지닌 제품군으로, 최근 몇 년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야외활동 증가, 건강 및 웰빙 트렌드 확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시장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상품명 및 HS 코드선글라스(HS 코드: 9004.10)는 자외선 차단과 시력 보호 기능을 갖춘 안경 형태의 상품으로, 패션 액세서리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시장 동향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태
구글이 TED2025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스마트 안경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구글의 스마트 안경은 제미나이 AI 어시스턴트와 투명한 유리 위에 그래픽을 투사할 수 있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안드로이드 XR 책임자인 샤람 이자디는 이날 행사에서 프로토타입 안경을 착용하고, 페르시아어를 영어로 실시간 번역했다. 또 책을 스캔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시연했다.이자디는 이날 “구글의 AR 스마트안경은 휴대전화와 연동되어 화면을 스트리밍할 수 있어 매우 가볍고, 모든 스마트폰의 앱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출시
애플이 헤드셋 형태인 비전프로 대신 스마트안경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지난 13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의 팀 쿡 CEO가 다른 제품 개발 대신 AR안경에 집중하고 있다”며 “메타보다 먼저 업계 최고의 AR안경을 출시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 프로를 출시했으며, 당 초 2023년으로 예정됐던 스마트안경은 기술적인 한계로 보류된 상태다.특히, 메타의 오라이언(Orion) 시제품이 업계의 큰 호응을 얻자 이에 자극받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했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의 스마트
코트라(KOTRA) 러시아연방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에 따르면, 2025년 러시아 안경테 시장의 매출은 6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3.34%로 예상된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비플라스틱 안경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스타일리시하고 기능적인 안경에 대한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실용성과 디자인의 조화 ▲국산 브랜드 선호 증가 ▲높은 수입 제품 의존도가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러시아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들은 역동적인 경쟁 환경과
영국 최대 규모의 광학 박람회인 ‘100% Optical 2025’가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런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개 이상의 신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광학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였으며, 수많은 업계 전문가와 방문객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주목받은 공간 중 하나는 Nikon Lenswear UK가 후원한 ‘100% Studio’였다. 이곳은 장인 정신과 창의성, 혁신을 중시하는 독창적인 안경 브랜드들을 위한 전담 전시 구역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12개의 신규 브랜드가 추가돼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 및 상표청(USPTO)에 출원한 시력교정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안경’ 특허에 안경사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월25일 USPTO에 공개된 특허에 따르면 기존에 안경을 착용하던 사람이 렌즈를 추가 구입하지 않고도 스마트안경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포함됐다.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하나의 안경 뒤에 또 하나의 안경이 접해있으며, 이를 앞뒤로 움직여 초점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망원경을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초점을 맞추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미국 IT매체인 폰아레나는 “해당 메커니즘이 웨어러블 기술이 개
에실로룩소티카가 개발한 보청기안경 ‘뉘앙스 오디오’가 최근 미국과 이탈리아 당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미국 현지에서는 1분기 중 시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뉘앙스 오디오는 착용감과 주변의 시선 때문에 불편해했던 청각 장애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보청기는 지금도 다양한 모델이 세계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5개사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구조로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다. 국내 굴지의 기업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실패한 분야가 바로 보청기다.에실로룩소티카가 메타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레이벤 메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