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음 먹고 구매한 선글라스인데 자주 착용하지 않게 된다. 내 얼굴이 선글라스에 맞는 것 같지 않고, 야외활동 시 흘러내리고 시야에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K 대리는 명동의 한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구매한 선글라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백화점 매장에서 여러 선글라스를 착용해 보고 구매했지만, 남의 선글라스를 쓴 것 같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는 선글라스 구매자의 상당수가 느끼는 불편함이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안경테 샘플을 착용했을 때와 전문 안경사가 피팅한 안경테를 착용했을 때의 차이점을 알 것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 가량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을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안과학회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10월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 ‘안구건조증에 걸리거나 걸릴 가능성이 높은 이유’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중 73.4%가 ‘컴퓨터·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을 꼽았다. ▲미세먼지, 공해 등 대기환경(56.4%) ▲냉난방 기
지난 6월부터 원장 공석 상태이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신임 원장에 김종한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으며,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3명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다음주 월요일인 11일부터 출근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김 전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시 정책기획관, 신성장정책관, 수성구 부구청장,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행정안전부 안전정책
국민 눈건강 관리 강화 차원…효율적 보건의료인 면허관리를 위한 복지부 의지(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 수차례 논의되어왔던 안경원 개설 등록 신청 시 면허의 효력 상태, 보수교육 이수 여부 확인에 대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통해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은 개설등록 시 보수교육 이수 여부는 의무적 제출 서류가 아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인해서 보다 철저하게 면허자들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면허의 효력 상태 ▲보수교육 이수 여부 ▲개설등록 취소처분 여
착용시 방사선 피폭량을 제공하는 콘택트렌즈가 ‘휴먼인스페이스(Humans In Space·HIS)’ 챌린지 최종 수상작으로로 선정되었다.보령은 지난 11월28일 우주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휴먼인스페이스(Humans In Space·HIS)’ 챌린지 최종 수상자로 국내 스타트업 파프리카랩(Paprica Lab)과 바이오뱅크힐링(Bio Bank Healing)을 포함해 7개 기업과 5개 연구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HIS 챌린지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31개국의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연
국민 안보건과 업권수호 위해 강력대응 불사할 것(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는 지난 11월 30일 서울교육센터에서 제1차 업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영일 수석부회장·진영일 부산광역시 안경사회장)를 개최하고 안경계 현안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신영일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는 정부의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추진에 대해 검토하고 그 구체적인 대처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논의를 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지난 11월 27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 관련 안내 및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개최된 제31차 국정현안관계 장관회의(주재 국무총리)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초래하는 규제들을 대거 손보기로 하며, 총 167건의 규제 개선사항을 담은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 불편 부담 규제 혁파 50건 중 첫 번째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
콘택트 온라인 판매 허용에 맞서 위기를 기회로 뭉쳐야지난 11월2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언급됨에 따라 안경계가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이날 정부는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선 내년 1월부터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다. 먼저 정부는 안경원과 수요자를 매칭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경원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프랜차이즈는 브랜딩 ‧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안경은 총인구의 절반이 넘는 사람에게 생활필수품이다. 확고한 소비 시장이 있다는 것은 안경 업계 전반에 양날의 칼처럼 작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최근 소규모 제조업 중심이었던 시장이 글로벌 브랜드를 중심으로 변모하고 소비자 선택 경향도 가격 위주에서 유행과 개성에 중점을 두면서, 안경 시장의 동향은 가격 경쟁에서 품질 경쟁으로 옮아가고 있다. 렌즈 광고에는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고, 소비자는 안경테 선택에서 브랜드와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인스타그램 등 SNS 피드에 안경 제품 간접
정부는 11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해당 발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다. 콘택트렌즈는 현재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는데, 해외 직접구매(직구)는 허용하고 있어 불합리한 규제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이에 정부는 안경원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실증 특례를 적용
안경테·선글라스는 안경원 매출을 책임지는 핵심 안경 품목이다. 그러나 그 위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과거에는 안경원에서 안경테를 구매하고 안경렌즈를 함께 맞춰 안경원의 핵심 수익원이 되었으나, 온라인 쇼핑의 활성화와 홈쇼핑 등으로 구매처가 다각화되고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의류업계에서도 안경이 출시되는 등 판매처도 동시에 확대되어 안경원에서 안경테를 구매하는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과거와 비교해 안경원에서 안경테 매출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경테는 여전히 안경원의 큰 수익원 중 하나다. 얼굴에 직접
디캐이 아이웨어 그룹은 선글라스와 도수테를 독점수입 및 유통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와 품격있는 브랜드를 제공하고 있다. ‘WEAR GLASSES IN ONE'S EYES(눈에 안경을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디캐이는 안경원, 면세점, 백화점 전반에 체계적인 유통망을 형성하여 국내 아이웨어 업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디캐이는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아이웨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2018년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을 독점 공식 런칭했고
비컨플레이스가 서울 마포구 한강 쇼룸에서 11월 1일부터 ‘비컨 언팩티드 2024’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주회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 퍼블릭비컨과 뮤지엄바이비컨의 2024 컬렉션 라인업을 공개하며 안경사들과 안경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웨어 전문기업 비컨플레이스(BEACON PLACE)는 지난 11월 1일 오픈한 ‘비컨 언팩티드 2024’ 서울 수주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 마포구 한강 쇼룸에서 진행 중인 이번 수주회에서는 비컨플레이스에서 전개하고
기업들 신제품‧고부가 제품 개발에 공들이고 마케팅 박차 가해야국내 안경원 매출에서 안경렌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증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지가 창간 22주년을 맞아 진행한 서베이 결과 안경원 전체 매출 중 안경렌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이라고 답한 안경원이 42%인 12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 미만이 91곳, 40% 미만이 15%인 45곳, 20% 미만이 12%인 36곳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안경원의 마지막 먹거리이자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안경렌즈가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면서 안경원의 주력상품으로
콘택트렌즈는 안경렌즈, 안경테와 함께 안경원 매출의 필수 품목이다. 과거 안경원 효자 품목으로 톡톡히 이름을 날렸지만, 최근에는 해외직구, 온라인 판매, 저가 경쟁, 픽업 서비스 등으로 안경계 의 예민한 이슈의 중심에 놓여 있다.많은 논란의 중심에 콘택트렌즈가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콘택트렌즈가 안경원 매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필수적인 품목이라는데에는 이견이 없다.실제 본지가 창간을 기념해 진행한 서베이 결과에서도 안경원 전체 매출에서 콘택트렌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내외라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날 정도로 콘택트렌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안경계 추천 유능한 인재 들러리 세우지 말아야 국내 안경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수장의 장기 공석으로 혁신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K-아이웨어 메타버스플래폼 구축사업’이 목표했던 계획보다 늦어지는 등 잡음이 끊기지 않고 있어 신임 원장 선임에 대한 안경업계의 우려 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당초 진흥원은 지난 6월 말까지 신임 원장을 선임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6월 전임 진광식 원장이 퇴임한 뒤 원장 공석 사태가 이어지면서 현재 도기태 총괄본부장의 원장 직무대행 체
검안광학회 연례 학술대회가 10월 22일 BND파트너스 대강당(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서 열렸다. 검안광학회의 주관으로 열린 2023 학술대회에는 남기석 안경사, 박정식 안경사 등 11명의 연사가 최신 광학 기술과 검안 실무에 대한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백 명이 넘는 안경사가 참가해 기술 중심 안경 비즈니스의 긍정적인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검안광학회는 2008년 ‘안경사공부모임’으로 출발해 2011년 현재 학술지 중심의 학회 ‘검안광학회(AOO, The Acade
안경렌즈업체들이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더 새롭고 더 강해진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변색렌즈와 누진렌즈의 강세가 눈에 띈다. 그뿐만 아니라 첨단 AI 기술이나 변색 성능 안정화 기술, 김서림 방지 코팅기술 등 자사만의 독보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안경렌즈시장의 신제품 출시 경쟁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는 지난 12일 행동 인식 AI 기술을 적용한 시각반응형 프리미엄 누
콘택트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으로 알려진 피피비스튜디오스의 자회사 윙크컴퍼니가 의료기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서울중앙지검은 피피비스튜디오스의 100% 자회사 윙크컴퍼니와 대표의 의료기사법 위반 혐의 사건을 최근 경찰에서 넘겨받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건을 검토한 후 기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최근 플랫폼을 중심으로 콘택트렌즈 픽업 업체들이 난립하고, 이들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픽업 안경원을 모집하고 이 과정에서 안경원들간에 경쟁까지 불 붙으면서 활개를 쳐왔다.픽업 플랫폼안에서 안경원은 단순히 제품만 전달하는 역
대규모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경영’은 고객과 나눈 상호 작용의 역사이자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이다. 일선 현장의 안경업계 전문가들은 저출산과 노령화에 따른 인구변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현시점에서 누진다초점렌즈 및 고부가 기능성 제품을 통한 시장 확대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은다. 이에 본지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안경사들의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지역별 유용한 자료를 분석, 정리한다. 본지가 전국 보건소의 안경원 수를 조사한 결과, 2023년 5월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체 안경원 수는 281곳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