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두고 업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오랜만에 길어진 추석 연휴로 리조트, 호텔 등 여행 관련 업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러나 안경사들은 황금연휴 이야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올해 추석은 수요일인 이달 22일로 공식적으로 쉴 수 있는 연휴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이다.
“하루에 6천원짜리 부대찌개 500그릇을 파는 가게는 빌딩까지 올리는데, 6천원짜리 안경 500개를 판매하는 유통사는 항상 제자리걸음 입니다”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에서 만난 국산테 유통업체 대표의 푸념 섞인 말이다. 현금이든 카드든 파는대로 돈을 받는 부대찌개 가게는 승승장구 하는데 제때 결제가 되지 않는 안경테 유통사는 그렇지 못하다는
BRAND STORY아이웨어 수입유통업체인 M2itc가 전개하는 일본 디자이너 하우스 브랜드 Frency&Mercury(프랜시 앤 머큐리)가 그 동안의 아이웨어들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Frency&Mercury 아이웨어는 에쿠이.M이라는 일본인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하이럭셔리 브랜드로 전량 일본에서 생산된다.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
하우스브랜드 업체들의 연합수주회인 제4회 EFIS 수주회가 지난 1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주회는 총 16개 업체가 참가해 그 위용을 자랑했다. 특히 해가 거듭날수록 짜임새 있게 여러 하우스 아이웨어 컬렉션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수주를 위해 참관한 안경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제 4회 EFIS 수주회에는 15개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룩소티카코리아의 2010 F/W 아이웨어 신상품 수주회가 지난 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수주회에는 많은 안경사들이 참가, 룩소티카코리아 2010 하반기 F/W 시즌 신상품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룩소티카코리아는 매년 다양한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와 아이웨어를 선보이는 수주회를
이정수 한빛안경랜드 원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한빛안경박물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손진영 단장, 홍지화·윤효찬 전안경사협회장, 대한시과학회 마기중 교수, 한국호야 김화중 대표, 에실로코리아 크로스토프 비라드, 초당대 주경복 교수, 서울시 안경사회 유환고 회장, 본지 조순선
추석을 앞두고 안경업계 업체들이 추석마케팅을 통한 명절 특수를 노린다. 예년보다 10여일 가량 빨라진 추석에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유통업계가 추석 관련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 등 대목을 노린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인 가운데, 안경업계에서도 다양한 경품 행사와 안경 상품권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시즌 마케팅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국 안경시장을 바라보는 해외 안경인들의 시선은 매우 긍정적이다.유럽과 일본 등 아이웨어 선진국의 명품 브랜드업체 및 하우스 아이웨어 관계자들은 한국 안경시장을 아시아의 큰 시장이자 안경을 잘 만드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 해외 아이웨어 그룹 관계자들은 국내 안경시장을 평가할 때 주로 일본과 비교한다. 그들은 먼저 일본의 안경시장
관세청이 수입유통이력제를 실시한지 1년만에 이를 위반한 안경테 수입업체를 적발해 안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시작된 관세청의 ‘수입유통이력제’가 계도를 넘어 최근 제재 형태의 모습을 보이자 안경테와 선글라스 수입업체들은 기관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세청은 “국민과 기업이 피부로 느
국내 아이웨어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의 수입업체 이동이 너무 잦아 ‘먹튀’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다. 새롭게 브랜드를 인수한 업체가 기존에 유통된 제품에 대해서는 책임 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 동안 해당 브랜드 아이웨어를 주문했던 안경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이런 파문은 최근 모 명품 브랜드 수입·판매권을 갖게 된 업
대표적인 국산 프레임 제조유통업체인 화경산업사(대표 이재화)가 지난 5월 DIOS에서 런칭한 ‘Benteel’ 아이웨어의 돌풍이 거세다. 불과 시판 3개월만에 안경원 선입금 방식으로 1차분 4천장 물량의 판매를 마쳤다. 화경산업사의 ‘Benteel’ 아이웨어는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국내 안경시장의
국내 안경산업의 집산지로 평가 받고 있는 대구지역은 전통적으로 친인척으로 구성 된 가업형(家業型) 안경 회사들이 많다. 혈연관계로 거미줄처럼 얽힌 대구안경업체들의 가업문화는 장점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타업종에서 안경분야로 진입하는 기업에 배타적인 모습을 종종 보이곤 한다. 이런 대구 안경기업의 전통문화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다. 해리 아이웨어를 유통하고
‘소문난 잔치가 먹을거리도 많다’. ‘먹을 것 없다’는 기존 속담을 뒤집어 구경 온 사람도 많고, 내용까지 충실한 큰 이벤트를 홍보할 때 쓰는 말이다. 아시아 대표적 국제광학전인 북경광학전과 세계광학전을 대표하는 프랑스 SILMO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두 개의 광학전이 내달에 각각 개최
앞으로 소아용 안경테를 포함한 모든 어린이용 제품에 프탈레이트 가소제, 카드뮴, 납 등 유해물질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어린이 놀이기구, 안경테, 침대 매트리스 등 75개 모든 어린이용 제품에 대해 선진국 수준의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단일 안전기준 제정안을 마련, 20일 입안예고한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오는 11월 고시돼 1년 뒤인 내
‘140자 대화를 나누는 도구’ 트위터 열풍이 거세다. 유명인들의 사용과 주요 사건들의 실시간 보도 등으로 트위터가 유명해 지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소통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기업들도 앞 다투어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있다. 트위터의 현재 가입자수는 1억577만9천710명이다. 하루 가입자수는 30만명, 1초당 3.5명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오는 2015년까지 안경관련 전품목 수출 목표액을 20억불로 정하고,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9년 4억불 목표를 달성한 후 5년후 ‘20억불 수출 달성’을 캐치프레이즈로 건 지원센터는 관련 품목 수출 업체들에게 수출 독려를 하고 있다.지난해 안경테와 선글라스, 스포츠 고글 수출액은 2억불 정도로 추산하고
수입 아이웨어 브랜드가 위기라고 말한다. 특히 명품 아이웨어보다 단가가 높은 반면, 인지도는 낮은 하우스 브랜드들에게 어려운 시기라고 말한다. 불황의 난관에서 탈출하기 위해 여러 하우스브랜드 업체들이 연합을 선언했다. 제4회 EFIS 수주회에 참가한 업체들을 살펴봤다. 다림광학다림광학(대표 나수대)은 1999년도에 안경테 수입·유통업체 다림상사
하나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상품성을 유지하며 존립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럭셔리 명품 브랜드와 같이 막대한 홍보·마케팅 공세를 펼치지 않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국산 프레임으로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면서 장수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하이눈 광학이 유통하고 있는 AB
2010년 프랑스 국제 안경 광학전시회인 SILMO가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 SILMO는 프랑스 드골 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파리-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열린다. 파리-노르빌뺑뜨 전시장은 참관객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전시관 한층 8만m² 규모로 개최되는 2010년 SILMO는 950
서울 강동구 길동에 생활밀착형 안경박물관이 오픈한다. 국내 안경업계에 고안경 컬렉터로 잘 알려진 이정수 안경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한빛안경랜드 안경원 지하에 ‘한빛안경박물관(관장 이정수)’을 오는 27일 개관한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25년동안 고안경을 수집한 이정수 관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공간이다. 고안경 수집가인 이정수 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