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시리즈…사이즈는 최소화, 안구·컬러는 세분화

최근 (주)루네티코리아(대표 김소운)를 통해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이태리 첸트로스타일사(CentroStyle)의 신개념 클립온(Clip-On) 선글라스가 해외 시장에서 대박을 내고 있다.

일반 도수 안경에 겹쳐 착용하는 클립온 선글라스는 이미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최근 첸트로스타일 社에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클립온 시스템을 개발해 연초부터 매월 2만개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화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첸트로스타일사는 유럽최대의 옵티컬 액세서리 공급사로서 2010년초 업계 최초로 IF Design Award를 수상한 안경업계 메이저회사이다.

유수의 디자인력과 7천여 상품을 즉시 공급하는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에 단순 기능에 머물렀던 클립온 선글라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미니멀(Minimal)’ 시리즈를 작년말에 선보였다. 미니멀 시리즈는 범용 개념의 기존 클립온 제품을 메탈테 및 뿔테용으로 나누어 연결부품의 디자인과 사이즈를 최소화하고, 총 27가지에 이르는 안구 및 색상으로 세분화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제품라인을 매장에서 깔끔하게 정리해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세가지 키트(Kit)구성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세심한 제품 패키징은 즉각적인 반응을 얻어 연초부터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첸트로스타일의 모든 클립온 제품라인은 루네티코리아의 B2B시스템(shop.luneti.com)을 통하여 매월10일 마감되는 공동구매를 통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루네티코리아측은 “2010년 MIDO전시회를 기점으로 공급가격을 대폭 인하해 통관제비용을 포함하고도 이태리현지 안경원공급가와 동일한 가격에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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