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이군자)가 2010학년도 하계방학 동안 글로벌리더양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 미국과 호주 등 총 3개 도시의 관련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을지대 안경광학과는 올해에도 호주와 미국 각 1개 업체를 비롯해 일본과 독일의 업체와도 추가로 협약을 맺어 다양한 배움의 기회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을지대 안경광학과 측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독일 함부르크로 출국한 2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30에는 미국 LA와 호주 시드니로 각각 2명의 학생이 출국했으며 7월 7일에는 일본 도쿄로 1명의 학생이 출국했다.

을지대 안경광학과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3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그 가운데 어학능력 및 면접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7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학과 측은 추후 동계 방학 중에도 면접을 통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출국 전 각 국가 및 업체별 필요한 어학과 기본적인 업무내용을 습득했으며 현지에서 4주 동안 선진 검안과 조제가공 등의 현장체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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