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프로모션 ‘夏夏好好’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철이 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여름 성수기는 예년보다 더운 기온 탓에 7월 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때문에 기업들은 앞으로 다가온 여름휴가 전 고객을 잡기 위한 여름 프로모션이 한창이라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여름 휴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곳은 콘택트렌즈 업계다. ‘여름철 배낭여행족을 잡아라!’를 주제로 한 국내 콘택트렌즈업계 1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는 안경 없이 떠나는 즐거운 여행을 캐치프레이즈로 걸며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는 자체 개발한 라크리온 기술을 적용, 우리 눈에 존재하는 습윤인자를 렌즈 표면에 함유시켜 착용감을 크게 개선시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2등급 기준의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춰 여행지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큐브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 자꾸 흘러내리는 안경은 배낭여행의 큰 불편함 중의 하나”라며 “특히 시력교정이 필요한 선글라스 사용자에겐 콘택트렌즈가 편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닥 상장을 진행한 국내 콘택트렌즈 전문업체 (주)인터로조(대표 노시철)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COOL SUMMER, 클라렌 비치타월 증정 이벤트‘를 오는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인 인터로조는 본격적으로 내수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인 원데이렌즈 ‘클라렌’과 미용렌즈 ‘클라렌 뷰티클’이 편안한 착용감과 차별화된 촉촉함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인터로조의 한용철 영업본부장은 “소비자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시즌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며 “원데이 렌즈의 수요가 많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의 필수 아이템인 비치타월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로조가 준비한 바캉스 선물인 비치타월 증정 이벤트가 무더위에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시원한 활력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로조 홈페이지(www.interoj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택트렌즈 업계와 함께 활발히 여름휴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곳이 바로 안경원 체인업계다. 대표주자가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다.
다비치는 올해부터 여름 해양레저 사업을 시작한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최근 레저용 중형 요트를 도입, 부산 해운대 등에서 다비치회원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요트는 정원 15인승으로 동력과 돛을 이용한 풍력 항해가 가능하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오는 휴가시즌부터 300만명을 돌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요트 시승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고객 사은행사와 함께 휴양객들의 눈길을 끄는 요트로 상당한 기업홍보효과까지 얻을 전망이다.
이노티안경체인(대표 채경영)이 6월과 7월, 여름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선크림 증정 행사 ‘여름아 덤벼라’를 진행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에 맞춰 고객들이 알뜰하게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5만 원 이상 선글라스 구매고객에 한해 선크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노티의 이번 여름 이벤트는 고객이 원하는 맞춤 이벤트로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행사기간은 사은품 소진시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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