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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프랜차이즈 패러다임의 변화
2010년 08월 20일 (금) 15:38:46 민길홍 기자 mghiove77@naver.com

2010년 7월 현재, 전국 안경원 수는 모두 8천630개. 안경업계는 이 가운데 약30%는 체인 안경원으로 보고 있다.

체인 안경원들은 이제 안경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영향력을 지녔으며 안경업계를 지탱하는 한 축으로 성장했다.

체계적인 안경원 관리를 비롯해 안경사 교육 지원, 광고 및 홍보 지원, 통일된 상호를 통한 인지도 확보 등은 체인 안경원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안경체인 시장은 현재 불황이라는 전반적인 경기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안경체인 업계가 최근 큰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제껏 안경체인 시장의 확대를 이끌어온 기존 체인기업의 활발한 가맹활동과 동시에 새롭게 안경체인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체인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안경체인 브랜드로는 다비치와 안경만들기, 일공공일과 안경나라, 안경박사, 안경매니저, 이노티, 글라스박스 등을 들 수 있다.

다비치는 국내 200개 가맹점을 선별, 안경체인 시장을 주도하는 전국적인 대형 체인망 완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공공일안경과 안경나라, 씨채널의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토마토디앤씨 안경사업부 또한 무서운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안경매니져 역시 최근 독자적인 ‘매출 신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가맹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안경체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다지려는 대표 체인들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경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신생체인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콘택트렌즈 전문점을 표방하며 안경체인 사업에 뛰어든 렌즈스토리를 시작으로 (주)한국비전케어와 포인트아이, 아이패밀리, 파룩스 등 지난해 말부터 올해 7월까지 신생 안경체인 업체들이 연이어 출사표를 던졌다.

(주)무극안경은 OK캐쉬백을 운영하고 있는 SK마케팅앤컴퍼니와 함께 ‘Point eye안경콘택트’를 선보였다.

안경업계 일각에서는 신생체인의 설립으로 안경체인 시장의 춘추전국시대를 예상하거나 체인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신생 안경체인의 출범이 곧 안경체인 시장의 확대라 무조건 말할 수는 없지만 안경체인 시장이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보다 더 경쟁이 치열해 지는 등 활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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