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과학회(학회장 마기중)는 2010년도 신규학술지 평가에서 학술지인 ‘대한시과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에 발행되는 학술지를 평가해 우수학술지에 등재후보지와 등재지로서의 자격을 부여, 학술지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 선정은 전문성과 품격을 갖춘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일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학회 관계자의 말이다.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되기 위해 대한시과학회는 2008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2년간의 계속평가에서 연속 8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얻으면 등재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다.

대한시과학회 마기중 학회장은“대한시과학회지의 2010년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은 평소 묵묵히 연구를 수행하고 논문을 투고해준 회원 모두의 노력과 안경사협회 및 안경업계의 관심과 지원이 모여 이룬 성과”라며 “이번 선정은 안경광학분야의 연구자뿐 아니라 안경사협회를 비롯한 안경관련업계의 위상을 높인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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