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정보공유 및 비젼 제시’ 자리매김

‘2011 IACLE Korea Eduactors Meeting & Train The Trainers Program’이 국제콘택트렌즈교육자협의회(IACLE)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대전보건대학 안경광학과에서 개최됐다.

IACLE은 콘택트렌즈 교육의 기준을 제시해 콘택트렌즈의 안전한 사용을 촉진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존슨앤드존슨, 시바비젼, 쿠퍼비젼, 바슈롬, 한국 AMO, 알콘 등 해외 유수 콘택트렌즈 업체의 후원으로 매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콘택트렌즈 관련업체의 교육담당자들과 안경광학과 교수들이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IACLE 한국 코디네이터 김동필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IACLE 글로벌 부회장 Dr. Shehzad Naroo를 교육 강사로 초청해 다양한 콘택트렌즈의 교육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10일에는 IACLE 회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비젼을 제시하는 자리인 2011 IACLE Korea Eduactors Meeting이 진행됐다.

이날 콘택트렌즈 업체들의 프레젠테이션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존슨앤드존슨의 이성욱 부장은 TVCI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콘택트렌즈 교육에 대한 방법을 제시했고 바슈롬의 이준상 부장은 난시용 렌즈와 관리용액 분야를 선보였다. 

한편 시바비젼은 아시아 태평양 학술 교육부 이사 Tim Grant가 참여해 조직개편으로 새로워진 알콘의 비젼과 미션을 제시했다.

11일과 12일에는 초청 강사 Dr. Shehzad Naroo의 SCL Multifocal 및 Toric SCL 렌즈와 관련한 피팅 교육과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 콘택트렌즈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Shehzad Naroo IACLE 부회장은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잘 도와주는 것이 안경사의 역할”이라며 “IACLE은 콘택트렌즈 교육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양질의 교육 제공을 통한 콘택트렌즈 시장의 확대와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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