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안경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경사의 날은 국가면허 안경사로 안경사의 신분을 법제화함을 기념해 정해진 날입니다.

현대의 안경사는 전국 50여개 대학의 안경광학과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문과 지식을 습득해 국가면허자격을 얻은 분들입니다. 국민 안보건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 국민의 안보건은 지식정보화시대의 빠른 진척에 따라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써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눈 검사와 시력교정을 전문영역으로 하는 우리 안경사들이 건강한 눈과 상쾌한 시생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안경원에 제품을 납품하는 제조유통업체들도 이제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날의 단편 일률적인 대량생산에서 벗어나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안경사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드리기 위해 디자인과 기술개발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안경사와 제조유통사 관계자들이 안경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간다면 예전과 같은 안경산업의 호황기는 분명 다시 오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와 대한안경사협회는 대구국제안경전과 대한민국안경대전을 하나의 대회로 통합시켜 치러낸 역사적인 해입니다. 그 동안 모래알처럼 화합하지 못하고 겉돌던 안경업계에 상호 화합과 발전을 위한 결단으로 양대 전시회를 통합해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안경사의 날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 축하의 자리가 아닌 국제적인 학술대회의 공간으로 안경사들의 지위와 역할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자리가 될 듯 싶습니다. 

우리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도 안경사들의 최고의 파트너로서 한국안경산업의 발전이라는 큰 길에 함께 할 것입니다.

국민의 건강한 눈을 책임지는 전국의 안경사의 생일인 안경사의 날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손진영 센터장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