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국제학술대회 성공 개최 주역

3일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회’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이정배)는 오는 28일 치러지는 안경사 국제학술대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말 ‘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학술대회 준비위의 위원장에 김대현 행정부회장을 임명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총 7명의 위원으로 준비위를 꾸렸다.

준비위는 먼저 국제학술대회의 방향성과 목적 등을 정립, 안경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때문에 이번 안경사 국제학술대회가 안경사와 나아가 안경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준비위는 학술대회와 함께 관련기업 전시회를 마련해 안경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기획하고 있다.

현재 김 위원장을 필두로 한 준비위의 위원들은 학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학술대회 준비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서윤진 사업부회장은 전시부분 실무위원장을 맡아 전시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부대행사도 관리하고 있다.

학술부분 실무위원장인 마기중 교육부회장은 학술관련 업무를 총괄, 학술대회 주제선정 및 강사초청, 자료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준철 총무이사와 신동성 홍보이사, 전인철 교육이사, 함재혁 국제이사 또한 준비위 위원에 선임돼 원활한 학술대회 진행을 자신하고 있다.

박 이사는 학술대회 스케줄 및 전시장 세팅, 사진공모전 관리, VIP 관리, 참가자 관리 등 전반적인 행사진행을 책임지며 신 이사는 학술대회 홍보업무를 맡아 대외협력, 언론홍보, 홍보자료 제작 등의 일을 진행한다.

전 이사는 학술대회 공지 및 신청등록·접수, 자료집 발간, 학술포스터 등을 전시하며 함 이사는 학술자료 번역·정리, 강사섭외, 강사방문일정 관리 등 국제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제3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제사회에서 국민의 시력보호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들은 각각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옵토메트리 분야의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 호주, 독일은 물론 우리와 비슷한 형태의 검안 전문학과를 신설해 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역시 눈과 관련된 업무를 세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안경사가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업무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시력보호 및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제교류를 더 확대하고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학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안경사의 시야를 세계로 넓혀 나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2011년 제3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는 미국·호주·영국·홍콩 등에서 초청한 석학들과 함께 최근 옵토메트리 분야의 이슈인 ‘컬러비젼의 이론 및 검사’, ‘3D 안경’, ‘Vision Therapy’ 등 사회적 환경 변화를 요인으로 발생한 시각적 문제들에 관해 정보를 나누고 연구 과제를 나누는 등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11년 제3회 안경사국제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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