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사용하는 망원경처럼 생생한 현장을 포착하고 싶은 관람객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준 안경이 바로 ‘오페라글라스’다. 주로 귀족들이 발코니석에서 관람할 때 지참했다.

공연 자체를 즐기기 위해 망원경 대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액세서리 용도로 더 많이 쓰였다는 평이 많다. 이번호에 소개하는 오페라글라스는 휴대용으로 화려한 장식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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