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화 전략·아이북 시스템” 등으로 매출 팍팍 뜨네

2012년 안경원의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와 변경된 CI를 선보인 안경매니져(대표 김재목)가 최근 신규 가맹 안경원의 오픈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어 안경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년들어 안경매니져가 고객만족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안경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가맹점 오픈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안경매니져는 얼마 전 가맹안경원 콘셉트의 고급화를 지향하며 CI와 인테리어를 새롭게 변경했다. 안경원에 방문고객 쉼터인 카페테리아를 마련하고 기존 진열대를 오픈형으로 바꿔 전면에 배치하는 등 디스플레이에도 변화를 줬다. 고객들이 제품을 좀 더 자유롭게 살펴보고 안경사가 더욱 가까이에서 고객을 응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안경매니져는 안경테와 선글라스, 누진렌즈, 콘택트렌즈 등 안경원에 필요한 모든 콘텐츠들이 담겨있어 고객 상담에 유용한 ‘아이북 시스템’을 태블릿 PC에 설치해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아이북 시스템’은 컴퓨터 화면을 통해 제품을 설명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이해가 빠르며 직접 안경을 착용해 체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안경원 지원 시스템 및 차별화 전략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안경매니져.

현재 안경매니져는 충청과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가맹 안경원을 연이어 오픈하는 등 안경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나가고 있다.

180여 가맹 안경원을 자랑하는 안경체인 브랜드로 성장한 안경매니져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에만 총 4곳의 가맹안경원을 오픈하는 저력을 보였다.

청주 성안점을 비롯해 대전 신탄진점, 충남 서산점, 부산 용호점 등 가맹안경원의 릴레이 오픈으로 사세확장에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안경매니져 측에 따르면 새롭게 오픈한 가맹 안경원의 매출 신장도 빠르게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첫 안경매니져 가맹 안경원인 성안점은 청주 성안동 중심상권에 위치한 입지조건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의 매출 상승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존 안경원의 상호변경을 통해 리뉴얼 오픈 한 안경매니져 성안점은 ‘아이북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눈 건강 향상 및 고객만족을 실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탄진점 역시 새롭게 바뀐 안경매니져 CI로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를 교체했다. 이 때문에 안경매니져 신탄진점은 대전 신탄진 구상권에서 단연 돋보이는 안경원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점 또한 기존 안경원에서 안경매니져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단장해 오픈한 안경원으로 주변상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전적인 운영전략을 펼치고 있는 서산점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안경매니져만의 ‘아이북 시스템’을 설치, 고객 신뢰를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 남구 용호동의 안경매니져 용호점 역시 새롭게 바뀐 CI 및 개방형 오픈 시스템으로 고객만족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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