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기술 보유, 체계적 품질 관리로 명성

최근 한국호야렌즈(대표 김화중)가 선보이고 있는 코팅기술에 안경업계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안경렌즈의 가치는 코팅으로 완성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재 안경렌즈업계는 우수한 코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이는데 여념이 없다.

플라스틱 안경렌즈는 유리렌즈 보다 가볍고, 잘 깨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하고 빛 반사율이 높은 단점 역시 지니고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 안경렌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의 내구성과 투과율을 높이고 렌즈 표면을 보호하는 복합적인 코팅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안경렌즈 코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코팅기술은 안경렌즈의 품질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안경렌즈 제조 기업들은 현재,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코팅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호야렌즈는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코팅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생산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월등한 성능과 차별화된 기능을 겸비한 Hi-vision코팅 시리즈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야렌즈의 코팅은 탁월한 시야감 실현과 내구성 강화, 표면 보호기술 등을 바탕으로 렌즈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있어 안경렌즈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Venus Guard·SFT·VP·Aqua’ 등 눈길

현재 한국호야렌즈가 선보이고 있는 Hi-vision코팅 시리즈는 △Hi-vision ‘Venus Guard’ △Hi-vision ‘SFT’ △Hi-vision ‘VP’ △Hi-Vision ‘Aqua’ 코팅이다.

호야렌즈의 뛰어난 첨단 코팅기술이 집약된 최고급 사양의 코팅인 Hi-vision Venus Guard는 안경렌즈 고유의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요구되는 높은 내구성과 신뢰도를 겸비하고 있다.

기존의 렌즈 표면 처리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렌즈외면의 강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 지문 및 기름 등 이물질에 의한 렌즈 표면의 오염을 방지하고 쉽게 닦이는 특성을 향상시켰으며 정전기 방지 기능으로 렌즈 표면의 먼지 등의 오염물 부착을 최소화해 착용자에게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

Hi-vision SFT코팅은 일반적인 반사방지 코팅에 비해 약 3배 이상 강한 흠집방지 성능을 지니고 있어 플라스틱 렌즈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유리렌즈에 가까운 내마모성으로 렌즈의 표면을 최적으로 보호하는 SFT코팅은 우수한 시감투과율과 낮은 반사율, 높은 투명도를 실현한 호야렌즈의 프리미엄 코팅이다.

Hi-vision VP코팅의 경우 뛰어난 발수성능으로 물방울이나 기타 오염물질이 렌즈 표면에 쉽게 묻지 않는다.

특유의 높은 소수성, 즉 물과의 친화력이 적은 성질로 인해 효과적인 발수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VP코팅에 적용된 특수한 오일성분은 렌즈 표면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외부의 충격이나 흠집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호야렌즈 코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반사방지 코팅인 Hi-Vision Aqua는 플라스틱 렌즈 표면에 발생하는 빛의 반사를 최소화해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자연스러운 시야를 제공한다.

99%에 달하는 Hi-Vision Aqua 코팅의 높은 시감투과율은 사물을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게 전달해 착용자의 쾌적한 시 생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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