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안경전시회 성공 가능성 높아

 

(사)대한안경사협회의 안경사 법정보수교육이 한창인 가운데 서울시안경사회(회장 유환고)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장에서 서울지역 안경사 50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보수교육 및 제1회 서울 안경광학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보수교육과 함께 열린 이번 서울지부 주최의 안경전시회는 제품정보 습득 및 경쟁력 제고 등의 혜택을 안경사들에게 선사해 앞으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질적 제품 구매의 장으로써 볼거리 제공은 물론, 새로운 안경제품 지식 습득에 한 몫 담당한 것이다.

60여 업체 참여, 안경사 볼거리 제공·실질적 혜택 선사

수많은 안경사와 60여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번 서울지부 보수교육 및 안경전시회는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3일에는 강남·강북·노원·동대문·동작·송파·용산·은평구 분회, 4일에는 강서·관악·광진·마포·서초·성북·양천·영등포구 분회, 5일 강동·구로·금천·도봉·서대문·성동·종로·중구·중랑구 분회가 3일 동안 각각 보수교육 개강식 및 오전·오후 교육, 전시회 참관 등을 가졌다.

 

서울지부 보수교육 첫날에는 을지대학교 마기중 교수가 1교시 강의를 맡아 ‘폭주부족의 처치’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으며 이어 서울과학기술대 박미정 교수의 ‘콘택트렌즈 부작용’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 교육에서는 증강현실을 통한 3D 마케팅 강의가 펼쳐졌으며 여주대학교 김학준 교수의 ‘누진렌즈의 이해와 프리폼 가공’ 강의를 끝으로 첫날 보수교육을 마무리했다.

1교시 강의 후 가진 보수교육 개강식에는 유환고 지부장을 비롯한 서울지부 임원과 중앙회 이정배 회장, 김영필 수석부회장, 민훈홍 행정부회장, 엄성균 대외협력부회장, 나용수 경기지부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의 철저한 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울지부는 개강식 자리를 통해 동작구보건소 권선진 소장과 송파구보건소 지형선 검진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환고 지부장은 개강사를 통해 “이제 협회와 회원이 뭉쳐야 살 수 있다. 회원이 없는 협회는 의미 없고 협회 없는 회원은 존재할 수 없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주도하고 안경사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신학문, 신기술 습득으로 정보화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해 우리의 위상제고와 국민 안보건 향상에 소임을 다하고 계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 지부장은 독립회관 건립의 당위성을 전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배 회장 또한 개강식 치사에서 “현재 협회는 업무의 효율을 위해 많은 부분에 있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금부터라도 우리 모두 협회를 중심으로 집결해 스스로의 위상을 찾아야 한다. 소비자를 현혹하는 세일, 경품행사를 하지 말아야 하고 안경 제값 받기와 저녁 6시까지만 영업도 우리가 합심하면 모두 이뤄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경사의 미래와 무형의 자산을 키우기 위한 이번 서울지부의 보수교육 및 전시회는 안경사들에게 직접 보고 듣는 산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철저한 보수교육의 실시를 위해 서울지부는 각 개인별로 바코드를 발급해 교육시간을 통제하는 등 회원 관리에 힘썼으며 130여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회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제1회 서울 안경광학 전시회에는 안경테 및 선글라스를 비롯해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광학기기, 스포츠고글, 디스플레이, 안경케이스, 액세서리,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안경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지부는 앞으로 서울광학전시회를 유통중심의 전시회로써 안경업체와 안경사 간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할 축제의 장으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1회 서울 광학안경전시회 참가 업체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명광학이 제1회 서울 안경광학전시회에 참가했다.

 

 누진다초점렌즈 Real-Form D7과 감광렌즈 D5 PT8, 실내용(근근용)렌즈 SMART, 피로방지용렌즈 COMFORT 등 다양한 품목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로덴코리아는 서울 안경전시회에서 국내에 유통 중인 포르쉐 디자인 아이웨어를 소개 했다.

 

 포르쉐 디자인 아이웨어는 기능성 또한 중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미오티카의 용품은 안경원이 과당경쟁 속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 상품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과 캐릭터를 입힌 부대용품이 안경원의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미오티카.

 

올해 선보이는 Vigoss 아이웨어는 빈티지 풍의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주 타깃층은 20대에서 40대로 선글라스의 컬러는 화려하면서 심플함을 보여줬다.

 특히 남성, 여성이 동시에 착용할 수 있는 중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 선글라스가 Vigoss다.

 

디즈니 안경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비전인터내셔널 부스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비전인터내셔널 제품에 안경사들의 관심이 부쩍 많았다.

 

 

 

한미스위스광학 대리점인 이오스옵텍은 C3 완전 맞춤형 누진렌즈와 보다 강력해진 GNT 코팅을 안경사들에게 선보였다.

 

 

 

 

 

꽁꽁 얼어붙은 수입광학기기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하고있는 한국톱콘 부스.

새롭게 출시된 모델에 안경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네오비젼은 ‘새롭게 깨어나라, 빛나는 눈빛 샤이니 달리’라는 컨셉으로 참여했다.

 

 

 

 

 

 

뉴바이오는 ULTRA VIEW UV(울트라 뷰 UV), 미용토릭렌즈, See Color 3Day 미용렌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일본 아이웨어 림락과 프랑스 브랜드인 오가 아이웨어를 수입유통하는 DM무역 부스.

서울지부 안경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안경원 매출증대를 위한 운영전략과 신개념의 디자인 콘셉트 등을 안경사들에게 소개한 안경만들기 부스.

 

 

 

 

 

안경매니져는 전시회 참관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가맹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30일 제2공장을 준공한 인터로조는 원데이 렌즈 ‘클라렌 아이리스’를 집중 소개했다.

 

 

 

 

 

케미그라스는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MAGIC FORM SINGLE과 MAGIC FORM KIDS, 청광차단 컬러렌즈, SPORT COLOR LENS, 실내전용 office 렌즈 등을 소개해 안경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내 광학기기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피치나광학 부스.

세계적인 기술로 평가받아 제품의 해외 수출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내수시장에 관심을 갖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국내 넘버원 광학기기 업체인 휴비츠 부스. 휴비츠가 전시회에 참가해 안경사들에게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제품을 국내 안경사들에게 선보여 소개하고 있다.

 

 

 

 

 

98년 역사를 가진 월맨 컴파니(WALMAN Company) 그룹 엑셀(X-Cel)사의 수입완제품 RGP렌즈 ‘피나클(Pinnacle)’을 유통하는 코보스는 ‘플라즈마 클리너’ 장비 무상 공급 등을 알렸다.

 

 

 

 

바슈롬코리아는 이달 출시되는 데일리 서클렌즈 ‘내츄렐(Naturelle) 브라운’ 제품 정보를 LCD 모니터를 통해 소개해 안경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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