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화합으로 ‘안경계 위상·권익 신장’ 이룬다

대안협 전국 시·도지부 새로운 출발 - ②

(사)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18대 회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협회 중앙회의 정기대의원 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각 시·도지부에서는 회원 권익신장과 안경업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각 지부 총회 당시 신임 및 연임 지부장들은 취임사와 개회사, 인사말 등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 등을 전하고 더욱 발전적인 지부운영을 약속했다.

안경사 화합과 전문인으로서의 위상강화 등을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안경사 미래를 활짝 열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이에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2012년 회무에 돌입한 전국 시도지부장들의 미래비전과 지부 운영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욱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

“더욱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대구안경사회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아직도 성장과정에 있는 우리조직은 의사, 약사회 등의 타 단체에 비해서 회원 수만 대등할 뿐 부족한 인력과 예산 및 시스템 등 많은 보완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전체 안경사의 이익을 도모하는 회무 집행을 함에 있어서 소통과 화합이 우선시되면 변화와 발전이 느리게 되고 속도와 성과를 중시하면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게 됩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안경사협회가 한 단계 더 ‘웅비’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좀 더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지부장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우리 안경사 모두를 힘차게 이끌어 갈 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에 지역안경사들의 의견을 적극 대변하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중앙회의 방침을 회원들께서 잘 이해하시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자’이자 ‘연결자’ 역할입니다.

둘째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안경사로서 지부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 발전시킴은 물론 회원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시장 질서를 잘 지켜나가게 하는 ‘관리자’ 역할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를 통해 안경사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더욱 노력할 것으로 약속드립니다. 안으로는 대구안경사회의 성실한 관리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밖으로는 안경사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 전문성 강화에 올인’(사)대한안경사협회 인천지부는 제3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해 김중균 지부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제18대 인천지부장에 연임된 김 지부장은 현재 회원 안경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가는 인천지부를 위해 무엇보다 전문 지식 및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회원 교육에 치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김 지부장은 지난 임기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지부 자체교육을 연 4회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지부는 지난해 4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청해 검안교육, 콘택트교육, RGP, 양안시교육 등을 실시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회원 보수교육에 있어서도 회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진행 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지부는 지난 3월 28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012년 보수교육을 열어 새로운 지식 습득 및 안경사 화합의 장을 선사했다.

자체 교육을 활용한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 이외에도 김 지부장은 윤리지도 및 국민시력보건 향상 홍보, 분회 보건소 홍보 활동 등을 역점 추진 사업으로 정하고 안경사 위상 정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여기에 안경사 업무 및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인식제고에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인천안경사회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하고 있는 김중균 지부장은 국민의 안보건을 담당하는 안경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안경사가 될 수 있도록 회원 한명 한명이 힘을 모아 주길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중균 지부장은 “앞으로 안경관련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해 우리 회원들의 힘이 되어주는 지부장이 되겠다”며 “연임을 하게 된 만큼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사 권익·위상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경사 권익·위상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지난 3년의 임기에 이어 울산안경사회 회장의 막중한 역할을 제차 맞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울산안경사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안경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란 약속을 드립니다.

우리 지역 울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윤리지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유통질서가 나름 정착되어 있습니다.

현수막 등 저급한 과대광고를 하지 않아 타지역 회원들의 부러움과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유통질서 문란, 가격파괴 행위는 우리 모두를 공멸로 이끌 뿐이라는 회원들의 성숙한 의식과 함께 지난 3년의 임기동안 100여회에 걸친 윤리지도를 꾸준히 시행한 임원들의 땀과 고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 생각됩니다.

어찌 보면 무모한 시도이고 어려운 정책이었을지라도 “가격파괴의 천박한 현수막이 나부끼는 현실에 우리의 권익을 위한 그 어떠한 정책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는 저의 울산클린정책에 힘을 실어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고, 내 업소의 안위는 뒤로 한 채 발로 뛰어준 울산안경사회 임원들에게 눈물겨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전 임원이 윤리지도에 매진하다 보니 정작 안경사의 권익을 넓히고 위상을 높이는 사업 등에 대해선 소홀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행부의 역량이, 열정이, 에너지가 윤리지도에 대부분 허비가 되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져 가는 글로벌 시대, 경쟁시대를 맞아 우리는 우리의 권익을 키워가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울산시민들의 안 보건을 지키고 우리의 권익을 지켜가기 위한 정책기조의 변화는 분명 필요하며 확고한 대안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안경사 회원 여러분들의 올바른 윤리의식과 경영철학의 재무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끝으로 저를 비롯한 차기 집행부 임원 모두는 회원님들의 평안한 생업영위를 위한 기반조성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리면서 오늘의 교육이 여러분들의 생활에 활력을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열린 행정으로 주어진 과제 해결”

“열린 행정으로 주어진 과제 해결”

전북안경사회 제18대 지부장에 당선된 김화곤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전북안경사회의 발전과 회원 안경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먼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동료 안경사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자기만이 살겠다는 생각은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듯 정의는 영원 하지만 불의와 편법은 질시와 멸시를 받으며 결국은 후회와 실패의 나락으로 종말을 고하게 될 것입니다.

혹 내가 동료 안경사들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전문인으로서 격식을 낮추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이켜 봅시다.

결코, 인생은 나 혼자만이 살겠다고 해서 살아지는 것이 아니고 다 같이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동료 안경사들을 만났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떳떳하게 위로의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전북안경사회 회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근간 협회가 하는 일이 뭐가 있냐는 비난의 말을 하는 회원들도 간혹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 협회는 개인이 하지 못하는 큰일들을 이루어왔습니다. 앞으로도 큰 과제들을 놓고 연구하며 노력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전북안경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협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제는 저도 모든 일을 뒤로하고,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깨끗하고 열린 행정으로 저에게 주어진 과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려 합니다.

우리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서로를 위해주며 정도의 길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걸어 나갈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원 합니다.

“다양한 교육기회 마련, 소모임 활성화”

“다양한 교육기회 마련, 소모임 활성화”

지난 1월 30일, 광주안경사회 제39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18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신임지부장 김석호 입니다.

저보다도 지부에서 열심히 활동해 오신 역량 있는 분들을 대신해서 지부장을 맡게 돼 영광과 기쁨보다 먼저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저는 선배 안경사님들과 후배 안경사님들의 소통에 있어 가교역할을 하고 광주지부의 중단 없는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결심으로 취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변화가 많은 해입니다. 2014년 면허 재등록제가 시행됨에 따라 그 어느 해 보다 보수교육이 중요한 해입니다.

이에 광주지부는 회원님들의 안경원 운영 지장을 최소화하고 편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법정 8시간 교육 중 4시간 집체교육과 4시간은 사이버교육으로 대처하니 한분도 빠짐없이 등록하여 교육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안경원의 번창을 위해서는 각 안경사님의 열린 마인드와 스펙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부에서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준비하여 회원여러분의 안경원과 각 개인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원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동료의식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 또한 협회를 중심으로 마음을 모으고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신다면 비록 어려운 경기에 처해 있는 업계의 현실이지만 희망의 빛이 보이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3년간의 임기동안 미약하나마 말씀드린 약속을 지키도록 발로 뛰며 회원님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경사 권익과 위상 드높이는데 노력”

“안경사 권익과 위상 드높이는데 노력”

먼저 경남안경사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취임을 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남안경사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열성을 다하신 배구한 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날 경남안경사회가 각 시도지부 가운데에서 우수지부로 인정받는 것은 전 지부장님들의 탁월한 지도력과 경남안경사회 회원분들의 일치단결로 이루어낸 소중하고 값진 업적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경남안경사회 제18대지부장으로 취임하다 보니 혹여 저의 부족함이 경남안경사회의 발전에 누가되지나 않을까,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안경사의 권익과 위상을 드높이는데 좀 더 노력하라는 경남안경사 여러분들의 강력한 요청이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3년의 임기동안 경남안경사의 발전을 위해 모자라는 능력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전국 시도지부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조직적인 지부로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안경사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남지부가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회원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을 다시 한 번 더 약속드립니다.

경남안경사회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아울러 모든 소망들이 고루 이뤄지는 임진년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제주지부”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제주지부”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안경사협회 제18대 지부장에 취임한 부준필입니다.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제주지부 회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전직 지부장님들께서 일구어놓은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 안경사협회에 입주를 합니다.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선배 지부장님과 회원 안경사분들의 아낌없는 가르침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와 18대 임원들은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흔들림 없는 제주지부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발 빠른 시대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새로운 사업에도 연구·개발하여 제주지부 안경사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수년간에 걸쳐 안경업계의숙원사업이었던 무도수 컬러·미용콘택트렌즈의 안경원 이외장소 판매금지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안경업계의 유통질서 확립에 확실하게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3년마다의 면허신고제를 통해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안경사는 신고가 반려되어 면허의 효력이 정지되는 법안 역시 국회본회를 통과함으로써 안경사 조직의 큰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끝으로 임진년 흑룡의 기운을 받아 하시는 사업 번창 하시고 회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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