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이렌즈, ‘뉴로사이언스·CCP렌즈’ 전국 세미나 개최

일본 TOKAI렌즈를 국내에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는 토카이렌즈(대표 장익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과 부산, 대전에서 ‘2012년 뉴로사이언스 및 CCP렌즈 전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명동의 세종호텔과 부산 롯데호텔, 대전 오페라컨벤션에서 각각 진행된 토카이렌즈 전국 세미나에는 서울 지역에서만 안경사 80여명이 참석하는 등 총 250여 안경사가 이번 세미나를 찾아 토카이렌즈의 기능성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전문적 이론과 기능성렌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열린 이번 세미나는 안경사들의 지적욕구를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뇌과학 응용 ‘레조나스’& 특허 염료 차광렌즈 ‘CCP’

토카이렌즈 파트너십 안경원의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국 세미나는 전 세계적 이슈인 Neuroscience(뉴로사이언스)렌즈 ‘레조나스’시리즈와 차광렌즈 ‘CCP’시리즈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일본 TOKAI광학 본사의 고급렌즈 세일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고바야시 씨와 뉴로사이언스와 관련한 유명 석학으로 알려진 일본의 스즈끼 박사가 이날 세미나의 초청강사로 나서 레조나스 및 CCP렌즈의 필요성과 제품소개, 판매방법, 성공사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 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레조나스 체험 툴을 활용해 강의를 진행, 안경사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세미나 강사인 스즈끼 박사는 강연을 통해 “뉴로사이언스에 대한 여러 산업분야의 응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금 토카이렌즈는 업계 최초로 뉴로사이언스를 활용한 원근양용렌즈 레조나스를 개발했다”며 “‘눈은 돌출된 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간의 시각과 뇌는 밀접한 관계가 있고 쾌적한 안경렌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뇌의 반응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뇌과학 응용의 안경렌즈 필요성에 대해 밝혔다.

토카이렌즈의 뉴로사이언스, 즉 뇌과학 응용 렌즈가 바로 ‘레조나스’다. 내면누진 굴절력렌즈 레조나스와 양면누진 굴절력렌즈 레조나스W는 적응이 용이하도록 착용감이 향상된 누진면을 자랑한다.

레조나스 세미나에 이어 CCP렌즈 강의를 펼친 고바야시 씨 역시 눈부심을 방지하는 차광안경의 효과를 말하며 CCP렌즈 판매 스킬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안경사는 “최근 안경원의 매출증대를 높이기 위한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성렌즈에 눈길이 가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레조나스와 CCP 같은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렌즈를 더욱 더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토카이렌즈는 앞으로 ‘레조나스’와 ‘CCP’ 시리즈 같은 기능성 렌즈를 바탕으로 국내 안경렌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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