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설명회·해외초청 강연·경품추첨 등 이벤트 펼쳐

대구국제안경전(DIOPS2012)이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우리나라 안경산업의 활성화를 염원하며 효율적인 부스운영을 통한 기대효과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안경렌즈 기업들은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을 소개하거나 브랜드 홍보를 위한 경쟁으로 치열했다. 여기에 안경렌즈 기업들은 전시 부스 한켠에 세미나 룸을 마련해 전시회를 찾은 안경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 행사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각 안경렌즈 참가 업체들이 디옵스 전시장에서 진행한 이벤트들을 조명했다.


케미그라스, ‘청광방지·스포츠 컬러렌즈’ 신제품 설명회

케미그라스(대표 박종길)는 DIOPS 2012 전시회 기간 동안 케미렌즈 전시 부스 내에서 올해 출시한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해 안경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30분 가량 실시된 신제품 설명회는 청광방지 기능성 렌즈 및 스포츠 컬러렌즈, MAGIC FORM SINGLE, MAGIC FORM KIDS 등 케미그라스 신상품에 대한 소개가 이뤄져 유익한 정보제공의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케미그라스는 설명회를 통해 컬러렌즈의 활용과 관련한 안경사 역할을 강조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안경사들 역시 신제품의 기능과 가격 등에 대해 자세히 문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케미그라스의 프리폼 가공설비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내면비구면 단초점렌즈인 MAGIC FORM SINGLE렌즈는 개인맞춤형 프리폼 가공과 디지털 내면비구면 설계로 착용자에게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

MAGIC FORM KIDS 또한 프리폼 가공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어린이용 근시진행 완화렌즈로 안경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이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가입도를 0.50부터 1.75까지 다양하게 적용해 높은 가입도에 적응을 못하는 아이도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청광방지 기능성 렌즈는 스포츠 활동과 운전 등 외부활동 시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컬러렌즈로써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청광을 차단, 착용자의 눈 피로를 방지한다. 케미그라스는 청광방지렌즈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공급가격으로 제공한다.

청광방지렌즈의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는 외국과 같이 국내시장 또한 청광방지렌즈와 같은 기능성렌즈가 시장 확대를 불러올 것으로 케미그라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컬러렌즈는 실외 활동시 사물의 대비감도를 향상 시키고 눈부심을 방지하는 등 다양한 시환경에 따른 선명한 시야를 선사한다.


휴렌, 고품격 안경렌즈 기술 강연 개최
해외 유명강사 초빙, 기술 우수성 홍보에 매진

국산 프리미엄 안경렌즈 휴렌(www.huren.co.kr)은 대구국제안경전 전시부스 세미나실에서 ‘휴렌의 우수한 기술력 입증’이라는 주제로 해외 기술 강사 초청의 안경렌즈 강연을 펼쳐 전시회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렌 제품 디자인의 설명과 안경렌즈 세부 디자인 및 기술정보를 다룬 강연은 1, 2부의 세션으로 나눠 18, 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강연의 강사는 이스라엘의 유명 안경렌즈 디자인 강사인 ‘샤미르’사의 샤이 스핑글러(Shai Spiegler) 씨가 맡았으며 안경렌즈 디자인 기술 동향 등 렌즈디자인의 최신 흐름과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렌즈 모델을 발표했다.

휴렌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은 강연은 안경렌즈의 디자인과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안경사들의 고객 마케팅 전략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휴렌은 안경렌즈 강연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안내를 주제로 신제품 SPORTS 렌즈와 보급형 누진렌즈 CF, 소아용 내면누진렌즈, 차세대 안경렌즈 CLEVER, 프리미엄 개인완전맞춤형 렌즈 NOBLE 등을 소개해 안경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휴렌은 이번 디옵스 강연과 함께 오는 5월과 8월, 9월에 독일 및 스페인, 아일랜드의 유명 안경렌즈 디자인 강사를 초빙한 강연을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스위스, C3렌즈 경품 이벤트 추첨
안경사에게 선물 펑펑… 자동차, 태블릿 PC 등 증정

DIOPS2012 전시회에 참가한 한미스위스광학(대표 진재홍)이 지난 19일 지난해 말부터 6개월 간 진행한 ‘C3 개인별 맞춤형렌즈 200만개 판매기념’ 경품 이벤트 추첨을 전시 부스에서 진행해 많은 안경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한미스위스는 현장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디옵스 전시회 참관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C3안경렌즈에 대한 안경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실시된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C3 개인별 완전 맞춤형 렌즈와 일반 RX렌즈 주문시 주문번호에 따라 자동으로 응모됐으며 경차를 비롯해 43인치 TV, 아이패드, 갤럭시 탭 10.1, 넷북, 디지털 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안경사들에게 지급됐다.

이벤트 추첨 결과 1등 상품인 쉐보레 자동차(스파크)는 부산 중구 신창동의 눈동자안경원에 돌아가는 등 총 42명에게 상품이 증정됐다.

현장추첨 이벤트를 통해서도 5명의 안경사가 경품증정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 이벤트 추첨은 경찰 입회 아래 실시해 공정성을 높였으며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각 지부장들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손진영 센터장, 참관객 등이 당첨번호를 직접 뽑았다.

한미스위스의 한 관계자는 “대구 디옵스 전시장에서 C3경품행사 추첨을 많은 분들의 성원 아래 무사히 마쳤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벤트에는 총 6만5073건의 주문 중 42건이 당첨됐으며 이외에도 현장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넷북 등을 추가로 증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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