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재활용 쇼핑백 전세계 유통

구찌가 새로운 친환경 패키지를 통해 환경적인 책임을 위해 노력해 주목을 끈다.

세계적인 아이웨어 그룹인 이탈리아 사필로 기업은 환경 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아이웨어를 출시해 업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 GUCCI와 사필로가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친환경 패키지를 제작해 화제다.

GUCCI는 세계적인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종이로 만들어진 패키지를 2010년 처음 출시했다. 또 이 패키지를 아이웨어 컬렉션에 적용했다.

접을 수 있는 이 케이스는 저장 공간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배송의 무게와 금액을 모두 줄였다. CO2의 배출을 60% 정도 줄였으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친환경 케이스는 국제적인 재활용 소재의 상징인 뫼비우스 띠 마크를 지니고 있다.

소비자는 주소가 적혀있는 봉투와 함께 설명서를 받게 된다. 이 봉투에 케이스를 넣어서 보내면 해당 센터로 보내져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된다.

이 새로운 케이스는 올해 5월부터 구찌 부티크에서 판매하는 남성, 여성 그리고 아동용 선글라스에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그리고 8월부터 전세계적으로 안경과 선글라스와 함께 유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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