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티안경체인 대표 채경영

안경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의 안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전국의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안경업계의 발전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와 함께 위기 역시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장 보이는 이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안경원의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표준화된 시스템을 정착해야 합니다.

고객관리와 서비스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미래를 앞서나가고 경쟁력 있는 안경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화’가 필요합니다.

안경업계가 지금이 위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이제는 기회로 바꿔야 할 시기입니다. 안경업계 핵심가치를 근본으로 ‘새로운 법칙’을 정립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지향점은 바로 고객과 시장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가는 데는 안경사협회와 회원여러분의 자기 개발과 기술연마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보건의료인으로서 직업윤리의 확립에 앞장서는 한편 보건의료 직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안경사의 날을 맞아, 안경사들이 끈끈한 연대를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며, 이를 계기로 안경사들의 현실적인 통합을 이뤄내 현재 계류되어 있는 법안과 앞으로도 연대의 힘을 보여줘서 국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정진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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