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 교육센터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콘택트렌즈 리더스 서밋’에 한국 안경사 대표단과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밋은 안경원 성장을 위해 매장 내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주제 하에 콘택트렌즈 관련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최신연구 동향 및 성공사례들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졌다. 한국 대표단은 모두 7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중 대한안경사협회 박준철 총무이사와 다비치 안경체인 곽흥대 본부장이 발표에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박준철 총무이사는 올해 초 개정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금지 법안과 소비자 대상 안경사 의무고지사항에 대해 알리고, 뷰티렌즈 시장 전반을 건강하게 이끌어나가기 위한 대한안경사협회의 고민과 노력을 전달했다. 뷰티렌즈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의 관련제도와 책임감을 엿볼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은 발표였다.
곽흥대 본부장은 올해 초부터 진행한 난시렌즈 처방 활성화 프로젝트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본부장이 제안한 콘택트렌즈 시장에서의 성공 방안은 5개국 대표가 참석한 원탁토론에서 만장일치로 최고의 방안으로 채택되어 한국 안경계의 저력을 표출하는 기회가 되었다.
기타 주요 해외 연자로 콘택트렌즈 관련 수많은 논문과 책을 집필한 에프론 교수(호주 퀸즈랜드 대학)는 이상적인 실리콘 하이드로젤 렌즈의 조건을, 그램 영 박사(영국 비젼케어 리서치)는 토릭 콘택트렌즈 처방에 대한 견해를 각각 전달했다.
중화권 대표 안경체인으로 참석한 바오다오 안경체인 짐왕 회장은 양질의 콘택트렌즈 판매를 위해 자체 실험실에서 시행하는 품질검사를 소개하며 책임감 있는 체인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짐왕 회장은 중국과 대만에 1200개 이상의 직영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콘택트렌즈 리더스 서밋은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학술지원 활동이다. 한국 대표단은 새롭게 인테리어를 마친 대만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교육센터를 19일 방문, 혁신적인 안경사 교육을 선도하는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의 교육 시스템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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