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인 설립 10주년 맞아 후원활동 펼쳐

한국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에실로코리아(대표이사 크리스토프비라드)가 근시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펼쳤다.

에실로코리아는 지난 11월27일 근시 교정이 필요한 어린이 100명에게 어린이 근시진행 완화 렌즈인 ‘에실로 마이오피락스’를 제공했다.

교정대상 어린이는 일부 지역 아동센터와 ‘마이오피락스’ 판매 안경사로부터 추천받아 에실로코리아가 안경렌즈와 테를 지원하고 안경사는 검안과 피팅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공된 어린이 근시진행 완화 렌즈 ‘마이오피락스’는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어린이의 눈에 가해지는 긴장감과 피로도를 줄여줘 시력 교정은 물론 근시 진행을 완화할 수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다.

또한 아시아 어린이에게 적합한 디자인으로 빠르고 쉽게 적응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의 검안을 진행한 아이패밀리 명지대점의 박지원 안경사는 “최근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학습을 시작하고 IT기기와 컴퓨터에 노출되면서 어린이 근시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 근시는 성장이 끝나는 20대까지 계속 진행되므로 정기적인 검안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교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에실로코리아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는 “미국 실명방지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은 세상의 80%를 눈을 통해서 배우지만 25%의 아이들은 시력 문제로 배움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력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돕는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에실로코리아는 전 세계 광학렌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실로社의 한국 투자 법인으로 2002년 설립이래, 밝고 편안한 시야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10년에는 노안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예술 장인(匠人)들의 눈 건강을 지켜주는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을 진행했고, 지적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의 글로벌 스폰서로 활동해 경기에 참가한 운동선수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렌즈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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