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숀 작성 ‘펜디 아이웨어 공급 확인서’ 공개

룩옵틱스(대표 허명효)가 마숀社가 작성한 ‘펜디 아이웨어 공급 확인서’를 공개하며 ‘S사가 펜디 아이웨어의 유통을 맡을 것이다’는 업계의 루머를 해명했다.

룩옵틱스가 공개한 확인서는 클라우디오 고타디(Claudio Gottardi) 마숀 대표 명의로 작성된 것으로 “마숀은 펜디 아이웨어의 공식 제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이며, 한국 시장에는 룩옵틱스가 공식 배급사임을 증명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마숀사는 앞으로도 유통사에 대한 변경없이 룩옵틱스를 통해 펜디 아이웨어를 공급하겠다”고 명시돼 있다.

룩옵틱스가 이번에 확인서를 전격 공개한 것은 최근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떠돌고 있는 악성 루머들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룩옵틱스는 타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악성 루머의 유포자에 대해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룩옵틱스 관계자는 최근 확산된 루머에 대해 “본격적인 2013년 아이웨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유통사, 안경사, 판매사원 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려는 의도로 파악된다”며 “내년도 펜디와 페라가모를 축으로 국내 아이웨어 업계에 대대적인 이슈를 만들어 내려는 룩옵틱스의 계획을 꺾기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펜디 아이웨어 공급 확인서 외에 룩옵틱스는 마숀과 함께 2014년도 국내에 유통시킬 펜디 아이웨어의 디자인 개발작업을 이미 마칠 정도로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룩옵틱스에 대한 악의적 루머를 조직적으로 확산시키는 세력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각 업체별로 자사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가지고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해야지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상대 회사를 어려움에 처하게 하는 것은 안경계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행위로 사라져야 한다”면서 “상호 비방보다는 각 업체가 힘을 모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안경업계의 전체적인 발전을 이뤄내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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