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쟁력의 원천… 까다로운 품질검사

케미그라스(대표 박종길)는 1988년 창립 이래로 ‘맑은 눈 밝은 세상'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쉼없이 달려왔고 그 결과 2007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안경 렌즈 업계에서 그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케리그라스의 렌즈가 무게와 투과율, 자외선 차단 등 고도의 기술을 모두 갖출 수 있었던 배경에는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의 집요하고 까다로운 검사 시스템이 있었다.

1~3차 특수적 품질검사를 거쳐 다시 4~5차 품질검사를 통과해야만 케미렌즈로 출시됐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해 케미그라스는‘CHEMI BRC’을 출시했다. 청광방지 기능성 렌즈인 ‘CHEMI BRC’은 정식 출시 전부터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CHEMI BRC’ 렌즈는 최적화된 설계값으로 인한 제품 표면의 반사량을 조절해 단파장 영역(청광)의 빛을 반사 및 흡수시킨다.

결과적으로 시력 보호 즉, 눈부심, 눈의 피로 방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대량 예약 주문이 쇄도했다. 또한 케미그라스는 전 부서가 전산업무 시스템의 사무자동화 시스템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움직인다.

케미그라스 측은 “직원간의 화합이 없으면 업무의 질을 높일 수 없다는 신념 아래 사내 동호회, 사우회, 각종 편의시설, 행사프로그램 등 직원간 단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분 좋게 땀흘리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케미그라스의 노력이다. 2013년 케미그라스는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전국 안경원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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