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선행 JJVC 콘택트렌즈 어드바이저 학술부 과장

- JJVC 콘택트렌즈 방문지원팀의 구성원이 궁금하다.

“현재 교육팀은 모두 12명이고 6명이 서울 교육을 담당하고, 4명이 지방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2명의 매니저가 원활하게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년간의 안경원 현장 경험 및 대학원 과정을 마친 전문가들로 구성돼 역대 최고의 맨파워를 자랑한다.”

- 요즘 교육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포착된다.

“최근 시장성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 안경원들이 비즈니스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제는 안경사 스스로 전문성 강화에 포커스를 맞추는 추세다. 또 교육 역시 기존에는 각 기업들이 제품 소개에 그쳤다면 이제는 임상 접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 피드백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나 메일을 주기도 하고 본사 차원에서 전화 설문 조사 등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교육 담당자가 안경사들의 멘토가 되어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이뤄지지는 않는다.
안경사와 강사 간에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일 때까지는 일정 기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의미의 피드백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꾸준한 교육과 원활한 소통이 관건이다.”

- JJVC방문교육의 2013년 계획은?

“올해 JJVC는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최고의 강사진들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안경사라는 공감대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안경사였고, 때문에 안경사들의 고민과 한계를 잘 알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연구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JJVC는 개별 안경원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세팅해 각 안경원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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