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ZARA 등등의 브랜드는 가장 대표적인 의류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p private lavel apparel) 브랜드다.

SPA 방식이란 트렌드가 될만한 아이템을 발굴해 기획 및 디자인에 들어가 생산과 유통을 한번에 진행, 다품종 소량생산 한다. 기존 일반적인 제조 방식은 계절에 미리 옷을 만들어 놓는 형태라면, SPA는 바로바로 제품을 만들어 낸다. 보통 1~2주 단위로 신상품을 업데이트 한다.

SPA 브랜드는 짧은 생산주기로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는 장점이 있다. 또 현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잡아낸다. 이런 이유로 스파 브랜드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국내 안경시장에 SPA 유형의 안경 브랜드가 출시돼 화제다. 이탈리아의 크리에이티브 감성과 젊은 감각으로 구성된 디자이너 그룹이 디자인한 텐타지오네 아이웨어다.

텐타지오네 아이웨어는 2007년에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4명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결정해 안경 이외 타 브랜드 잡화와 디자인 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1920년대 이탈리아의 작은 안경 공방에서 각 개인을 위해 만들어진 소량의 핸드메이드 안경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대중적으로 선보이고자 하는 컨셉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현재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인팀에서, 생산은 기술이 뛰어난 일본 공장에서 전 상품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고 있다. 소량생산으로 디자인의 희소성을 높였다. 그 대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안경업계의 빠른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일본의 하이퀄리티 생산기술로 제작되고 있으며,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아이웨어로 선보이고 있다. 이태리 특유의 레트로 감성에 현대적 모던한 디자인 터치가 포인트인 아이웨어 브랜드.

현재 텐타지오네 아이웨어는 한국의 록소비에스타가 독점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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