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4월 23일 발생한 강도사건과 관련해 16개 시도지부 안경사 회원들에게 수사의뢰협조 공문을 전달했다.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강도 용의자는 주택가에서 범행 후 자신이 착용하던 안경을 분실한 후 도주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수거한 용의자의 안경 세부사항을 공개하며 수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의자의 인상착의는 50대 중후반이며, 신장은 168cm로 추정된다. 점퍼를 착용하며 새치가 많아 흰머리와 검은머리가 2/3비율이다.
용의자가 착용하던 안경은 블랙스톤에서 제조한 것이며, 색상은 판테 형식의 그레이와 다리는 브라운이다. 도수는 중멀티 화이트 +175(좌우동일)이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용의자 정보와 일치하는 고객이나, 범행일인 4월 23일 이후 같은 도수의 안경을 구매한 구매자의 정보 일체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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