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 니콘 릴랙씨와 바리락스 S 시리즈 ‘열풍’

최근 경기침체로 안경계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꾸준하게 안경사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경렌즈들이 있다.
렌즈 제조사들은 오랜 연구와 신기술 적용을 통해 다양한 현대인의 시생활에 꼭 맞는 각종 안경렌즈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는 완벽한 시생활을 제공하고 안경원에는 매출증가를 달성하게 하는 다양한 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안경렌즈제조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렌즈 중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을 소개해 안경원 불황탈출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 니콘 릴랙씨 시리즈
‘니콘 릴랙씨 라이트’는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렌즈이다. 장시간 독서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 비해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특히 책을 가까이에서 보게 될 경우, 눈의 조절근이 과도한 일을 하게 되어 눈에 상당한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럴 때에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니콘 릴랙씨 라이트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하나의 렌즈에 두 가지의 설계기술이 적용되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도 편안하며, 왜곡현상도 거의 없어 장시간 공부하는 청소년들이나 수험생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니콘 릴랙씨 네오’는 근거리 작업이 많은 직장을 위한 렌즈이다.
단기간이라도 근거리 작업을 할 때면 눈의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노안이 오진 않았지만 동공의 유연성이 떨어져 눈이 빠르게 피로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니콘 릴랙씨 네오가 적합하다
니콘 릴랙씨 네오는 니콘의 독점적인 기술인 일본에 있는 니콘 광학연산엔진(NODE)을 사용해 설계하고, 니콘의 디지털 서페이싱으로 가공한다.

● 바리락스 S 시리즈
‘바리락스 S 시리즈’는 에실로의 최신 광학 기술과 생리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기존 누진다초점렌즈의 한계를 넘어 착용자에게 안정적인 움직임과 넓은 시야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진다초점렌즈를 처음 착용하는 이가 안경렌즈 선택시 직면했던 ‘적은 울렁임’ 또는 ‘넓은 시야’의 선택에서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누진다초점렌즈의 한계로 지적되어 오던 울렁임과 시야에 대해 Nanoptix™ 와 SynchronEyes™ 라는 두가지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기존 기술을 뛰어넘었다.
바리락스의 S 시리즈는 다른 바리락스 렌즈와 마찬가지로 에실로 R&D의 ‘라이브 옵틱’ 마지막 단계인 임상 실험을 통해 전 세계 착용자로부터 그 성능이 입증 된 뒤 출시되었다.
테크놀로지 그 자체와 렌즈 생산에 관한 혁신으로 총 14개의 새로운 특허 출원을 획득하였으며 지난 2012년 10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프랑스 실모 광학전에서 최고의 렌즈로 대상을 수상한 명예를 안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6월 바리락스 S 디자인, Fit, 3D 세가지 버전으로 런칭되었으며 출시된지 석달이 지난 지금 실제 착용해 본 소비자들의 누진다초점렌즈에 관한 새로운 반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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