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心 훔치는 콘택트렌즈 케이스 탐나네~

예전에는 콘택트렌즈 케이스가 큰 의미가 없었다. 대부분 시력보정용으로 착용하면서 의료기기 목적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콘택트렌즈 케이스하면 투명한 색의 평범한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달라졌다. TPO에 따라 착용하는 콘택트렌즈도 다양해지고 특히 파티, 소개팅, 데이트 등 그때그때 뷰티렌즈를 착용하는 수요가 많아졌다. 이럴 경우, 회사 퇴근 후 혹은 수업 이후 착용하는 직장인, 대학생 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인지 콘택트렌즈 케이스에도 디자인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트렌드를 대변하듯 안경관련용품 토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성광옵틱(대표 김응철)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깜찍한 콘택트렌즈 케이스를 출시했다.
주력제품으로는 농구공, 야구공, 축구공 모양을 응용해 만든 케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케이스는 실제 공 모양처럼 조립을 통해 깔끔한 색 분할을 표현, 굴곡을 주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 하나 인기 있는 디자인은 캐릭터들이 총 집합된 케이스다. 강아지, 돼지, 앵무새, 병아리를 모티브로 만든 깜찍한 케이스들이 돋보인다.
특히 동물들의 표정이 섬세하다. 깜짝 놀라는 표정, 활짝 웃는 표정, 수줍은 표정, 운동하면서 땀 흘리는 표정, 우는 표정… 케이스 하나하나가 여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내부도 외부와 동일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주고 있다.
그밖에 손거울 디자인의 케이스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현재 성광옵틱에서는 30여 종이 넘는 디자인의 콘택트렌즈 케이스를 생산 중이다. 종류와 컬러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깔끔한 박스포장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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