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소아용 진열장 눈길가네

Kids(키즈)산업이 열풍이다. 아무리 가정경제가 어려워도 내 아이에게 쓰는 돈은 아끼지 않겠다는 부모들의 마음이 키즈산업을 키우고 있다.
안경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업체에서 키즈 선글라스, 사시 교정렌즈 등 키즈산업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안경원 진열장 및 가구 전문업체인 네오디스플레이도 다채로운 소아용 진열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된 기차진열장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눈길을 끈다. 기차 맨 앞에는 안경을 쓰고 활짝 웃는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그려져 있다.
특히 이 진열장은 밤에 더 매력적이다. 눈과 바퀴에 조명을 달아 환한 불빛이 들어온다. 기차 옆면에 매장 이름까지 새겨 넣으면 안경원 문을 닫은 시간에도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ED 전구를 사용해 전기요금도 적게 나와 효율적이다.
기차 진열장부터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서랍진열장, 학교건물을 연상시키는 스탠딩 진열장, 길거리 떡볶이 포장마차 같은 진열장까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안경 진열판은 병아리, 개나리꽃을 연상하는 밝은 노란색 컬러를 활용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 달걀형, 네모형, 눈사람형 등 안경원 분위기에 맞춰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네오디스플레이 김경아 대표는 “요즘 산업의 최대 화두는 키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은 부모는 물론 안경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즈 진열장은 네오디스플레이가 직접 고심해 생산한 것으로 안경원 특성과 위치, 규모에 따라 주문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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