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옵토메트리 가교로서 국내 안경원 클리닉화 앞장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의 미국 2호점이자, 한국과 미국 옵토메트리 교류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문아이크리닉 다비치비전센터(Davich Vision Center)가 오는 7월1일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한다.
미국 미시간주 그래드피츠에 위치한 다비치 비전센터에서 개최되는 오픈식은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와인파티, 프리젠테이션, 클리닉 투어, 디너파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미국의 기업·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다비치 비전센터는 한국 평수로 약 340평의 규모로 각기 용도가 다른 10개의 검사실과 최첨단 특수 검안 측정장비, 옵티컬 존과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미국 미시건 주립대 옵토메트리 학과의 학생들이 다비치 비전센터에서 고객들을 직접 케어하고 실습을 하게된다.
다비치 비전센터는 다비치안경체인 안경사는 물론 실력향상을 원하는 국내 안경사들에게도 개방되기 때문에 이곳에서 미국과 한국의 안경사들이 함께 수학하고 연구하면서 대한민국 옵토메트리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비치 안경체인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식 이후 각계 전문가 분들이 비전센터의 시설들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방안과 커리큘럼 구성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내용을 토대로 한국에서 전문화에 관심을 가진 안경사분들을 위한 견학 내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국내 안경사분들이 실력이 한단계 도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미시간 검안의대 교수들이 매년 한국을 방문해 국내 안경사들이 궁금해하고 원하는 강의를 2∼3회 진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에 목말라하던 모든 안경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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