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들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금을 기탁한 동문들이 직접 후배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후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안경광학과 졸업생들이 조성한 것으로 지난 6회에 걸쳐 38명의 후배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이날 전지훈, 정혜은, 이대원, 김영선, 이승희, 차은혜, 길은샘, 이상협 등 재학생 8명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후배사랑동문장학금의 명칭은 기부자 안경 산업체의 상호를 따서 민안경 김천점 장학(김용석 대표), 피카소 송파점 장학(김민혁 대표), 다비치안경 천안쌍용점 장학(김성호 대표), 다비치안경 일산동구청점 장학(천성은 대표), 글라스스토리 향남점 장학(박문용 대표), 다비치안경 먹골역점 장학(양우일 대표)으로 표기했다.
또 장학지원 사업에 참여한 동문들에게 산학협력 차원에서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기술자문 안경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장도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14기 양우일 동문은 “동문들의 장학지원사업이 성장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동문들에게 홍보하고 꾸준히 후배사랑동문장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학과장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주신 졸업생들에게 감사하다. 재학생은 선배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고 미래 장학지원사업의 주체가 돼 후배사랑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