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갤러리·테마국 신설 볼거리 강화

일본 최대 광학전시회 IOFT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 Japan은 금년도 IOFT 2014에 대해 전시 규모가 확대되며, 비즈니스 지원 또한 확대되어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IOFT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로 인한 비즈니스 창출 효과와 일본 경제 부흥을 반영하듯, 전 세계적인 광학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그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Reed Exhibitions Japan사의 본부장이자 IOFT의 통괄 사무국장인 오카베 켄지(Kenji Okabe)씨는 “IOFT 규모가 예년보다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SAFILO(이태리), SAMA EYEWEAR(미국)와 NEXUS(일본) 등의 브랜드가 새롭게 참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기존 참가사인 CHARMAN, RODENSTOCK, INOCOLAB, FUJITA OPTICAL, NAGOYA SPECTACLE 및 HOET, TRACTION, RUDY PROJECT 등도 전년도보다 부스 규모를 한층 확대해 참가할 예정이다.
오카베 본부장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 전시회는 규모가 10%~20% 확대될 것이며, 더 많은 참가사와 참관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획의 확대 실시를 발표했다. IOFT 측은 이런 노력을 통해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IOFT 2014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5가지 특별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는 선글라스 컬렉션 2014~2015 갤러리 신설이다.
두 번째는 전시장내 테마국을 신설해 참관객의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올해는 프랑스를 선정했다. 세 번째는 ‘렌즈 기술에 대한 오픈 세미나’를 실시 할 예정이다. 네 번째는 참가사와 유력 참관자간의 ‘매칭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전망이다.
다섯 번째는 ‘스페셜 애프터 아워 서비스’를 진행한다. 첫째날과 둘째날 개장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개최할 전망이다. 여기에 IOFT는 국제 패션 전시회 ‘Fashion World Tokyo Autumn 2014’와의 동시개최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Fashion World Tokyo Autumn에 참관하는 다수의 패션 바이어가 IOFT에 방문하며 IOFT 참가사는 새로운 고객까지 폭넓게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OFT 2014는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커다란 비즈니스 도약의 장으로서 10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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