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서울여성프라자서 성대한 막 올라

(사)대한안경사협회(회장 김영필)가 오는 15일, 서울 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정보와 기술 습득을 통해 안경사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안경업계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옵토메트리에 대한 최신 동향’을 주제로 선진 학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중에서 Prof. Irvin Itaru Tsumoto(Kikuchi College of Optometry)는 ‘Vision Therapy’을 주제로 발표하고, Dr. Chang Yuen Chung, Osbert(바슈롬코리아)는 ‘Evolution of Soft Contact Lens Material’에 대해 알기 쉽게 강연한다. 또한 Prof. Caroline Lloren Ferrer(Manila Central University Docter of Optometry)는 ‘Sport Vision’에 대해 국내 안경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다채로운 논문발표가 이어진다. 장영은 연자(존슨앤존슨비젼케어)가 ‘보다 선명한 콘택트렌즈를 통한 시력교정을 위해 고려할 사항’에 대해 발표하며, 박창원 대표(에디슨광학)가 ‘건성안의 객관적 분석: 최신 지견’과 관련한 정보와 노하우를 함께 교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정미 교수(Paraoptometric Technician)는 ‘근시성 각막굴절교정 수술안에서 시력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에 대해, 이정임 원장(안경하우스)은 ‘한센 환자의 동공기능과 동공부등이 변색안경 착용후 눈물과 눈부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안경사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대안협은 이번 제6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안경업계가 글로벌 소통과 공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고, 국제 경쟁력 확보에 보다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영필 협회장은 “안경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스스로 높이기 위해서는 학술 연마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안경사들이 우수한 해외 연자의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그에 걸맞은 견문과 국제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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