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300여곳 안경사 발걸음 이어져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스타일리시 패션선글라스 브랜드 ‘카린(CARIN)’의 첫 번째 수주회가 홍대 카린 쇼룸에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안경원의 안경사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던 카린 수주회.

2016년을 겨냥한 88개의 신 모델과 올해 전개됐던 다양한 디자인의 카린 선글라스, 그리고 유명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됐던 컬렉션이 전시돼 안경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미 카린측은 수주회 전 안경원에 미리 샘플링 시장조사를 진행해 품평 행사를 열었었다. 전국 안경사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파악한 후 디자인을 가미해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주회에 선보인 카린 선글라스는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우며, 감성적인 느낌이 강한 컬렉션이다. 이번 수주회에서 선보인 2016모델은 올해 카린 제품들보다 컬러감이 더욱 강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여성성을 강조한 모델들이 많이 전시됐다.

카린 박상진 대표는 “이번 수주회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북유럽 스타일의 느낌에 맞게 디자인되고 전시됐다”며 “수주회에 찾아주신 안경사분들이 일부 모델에 편중되게 오더를 하지 않고 다양한 모델에 오더를 진행하고 있어 카린의 전 컬렉션이 내년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그는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케팅도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기본은 제품의 퀄리티와 디자인이라며, 품질에 충실하며 적절한 마케팅을 병행할 때 브랜드는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카린 황정환 실장은 “본사에서 진행한 첫 번째 수주회임에도 많은 안경원 원장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존 거래처 안경원과 신규 안경원 등 전국적으로 300여 곳의 안경원에서 수주회장을 방문해 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카린 수주회 행사 도중 스타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탤런트 조여정씨와 예능 대세 강남 등이 수주회장을 찾아와 축하를 전했다. 이들은 행사장에서 카린 선글라스를 착용해 보고 직접 품평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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