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빛이 번져보여 야간운전이 두려워요

안경원의 구조적인 불황을 극복할 수 있게끔 안경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경사 주도로 안경시장을 탈환하는 방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최근 공부를 통한 실력향상에 안경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사례를 활용한 학습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임상사례에는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 고객의 개인적 특수성을 고려한 처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사례1. 빛이 번져보여 야간 운전이 두려워요

-야간 운전시 빛이 번져보여 항상 운전하기 두려워 하시는 30대 남성
-기존에 야간 운전용으로 노란색계열의 착색렌즈(Guardian Y2)를 사용
-주간에도 사용 가능하며 야간 운전에도 도움을 받을수 있는 안경렌즈를 희망
-기존 장용 렌즈 종류 및 도수: Guardian Y2 1.56

-자이스 Visuscreen 500을 활용해 저 대비감도와 고 대비감도 시표를 활용 검사
-낮 환경에 최적 안경도수와 밤 환경에서의 최적 안경도수가 서로 다름
-ZEISS DriveSafe 1.6 (DD Coating) 처방

-색상 없이 주간에도 착용 가능, 야간 운전에도 눈부심 감소로 매우 만족

 

사례2. 기존 누진렌즈에 대해 불만족

-오랫동안 누진렌즈를 착용해 오신 70대 여성 고객
-기존 안경에서는 근거리 글자를 볼 때 글자가 약간 찌그러짐
-내방 이유는 원거리가 흐려보이기 때문으로 우안은 H.M, 좌안은 기존 렌즈에서 교정시력이 0.1밖에 보이지 않음
-이에 원거리 교정을 통해 0.4까지 시력 개선, 가입도는 기존 2.25D에서 2.50D로 변경
-근거리의 불편함 해결위해 시습관 검사 결과 단안 생활로 인해 고개를 트는 습관 확인
-이에 Inset 측정을 위한 미러 테스트 진행
-최종적으로 좌안이 0.5mm 인셋 조정.
-기존의 근거리 찌그러짐 현상 및 원용부 시력도 개선돼 매우 만족

 

 

 

 

 

 

 

사례3. 급격한 시력 저하

-한의사 겸 시인으로 70대 남성고객, 직업적으로 근거리를 많이 봄
-급격한 시력저하를 호소하며 안경원 방문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 없음
-암슬러 차트 사용해 검사했더니 이상징후 발견돼 안과 방문 추천
-한달 동안 치료했으나 개선되지 않음. 대학병원에서 ‘망막박리’ 진단
-수술 및 레이저 치료 후에도 시력저하. 눈부심과 눈물 호소
-TOKAI의 안질환 전용렌즈 CCP 추천(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인증)
-야외 활동을 위해 UG(그린 계열) 선택
-눈에 해로운 단파장 영역의 빛은 차단시키고, 대비감도를 느끼기 위해 필요한 장파장만을 투과시켜 대비감도 향상
-선명하고 밝은 시야를 느낄 수 있고, 눈부심 및 눈물 현상이 사라졌고, 밤에도 편안하다고 만족해 함

 

 

 

 

 

 

 

사례4. 디지털 기기로 인한 피로와 잦은 충혈

-30대 후반 직장인 남성. 내근직이라 PC를 활용한 업무가 대부분이고 여가 시간에 스마트폰 검색, TV 시청 시간이 많음
-눈의 피로와 잦은 충혈, 뻑뻑함, 화끈거림 호소
-기타 다른 질병은 없음
-기존 사용 렌즈는 일반 단초점 렌즈(근시계열)
-검안 후 호야 리마크 렌즈B타입(블루컨트롤 코팅 옵션 추가) 추천
-일반 렌즈와 달리 기능영역이 존재하는 독특한 설계로 착용자의 조절력 사용 부담을 덜어 눈의 피로도가 증가되지 않도록 돕고, 또한 블루 컨트롤 옵션코팅 적용으로 눈의 피로함을 유발하는 청색광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에 구매 결정
-착용 1주일 경과 후 확인 했을 때 불편 없이 적응 했으며, 기존 렌즈 보다 원거리에서 근거리 시선 이동 시 부담감이 줄어 편하다하며 만족함. 장시간 모니터를 주시할때 화끈거림(작열감)도 감소했다고 함

 

 

 

 

 

 

 

사례5. 이른 나이에 찾아온 노안

-40대 외국인 여성고객
-PCB 판 회로 검수를 하기 때문에 근거리를 자주 봄
-작고 세밀한 부품 등을 많이 다루다 보니 이른 나이에 노안이 발생
-다초점 렌즈의 장점을 강조하고 확실한 에프터 서비스를 약속함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과 재주문 서비스가 장점인 휴렌 슈페리어 및 하모니 등 고급 사양 추천
-TR렌즈를 이용, 직접 편안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
-사용자 특성에 맞춰 다초점렌즈 가공시 가능한 누진대를 짧게함. 그래야 ADD 부분이 온전히 안경안에 들어가 근거리가 편안함
-원거리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모나미볼펜 검정색 촉 덮개 하나 정도의 길이만 들어가도 충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음. 때문에 근거리 작업에 쉽도록 안경을 맞춰줘 빠른 적응력과 편안함을 증가시킴
-부드럽고 편안한 시선 이동에 만족감을 나타냄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