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휴먼비전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eye.like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활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지원사업이다.
이날 맞춤안경을 지원받은 ‘새희망의 집’ 송우영씨는 “일하는데 잘 보이지 않아 일하기 힘든 적이 많았는데, 안경을 지원받아 안전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휴먼비전의 자활노숙인 안경지원사업 확대를 부탁했다.
휴먼비전의 이경헌 대표는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절대빈곤층이 10%에 육박하고 있다”며 “휴먼비전의 예산이 허락하는 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안경지원사업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먼비전에서는 자활노숙인 안경지원사업 이외에도 아동/청소년, 독거노인/장애인, 다문화자녀, 해외저개발국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경지원 및 시력보호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저소득, 소외계층 eye.like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휴먼비전(031-236-2992/ www.humanvision.or.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