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아이티씨에서 전개하는 베디베로(VEDI VERO)가 금년 초부터 승승장구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베디베로는 올해 초 신세계 센텀 단독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 본점, 롯데 본점, 현대 본점 등 단 기간 내 전국 주요 29개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단 기간 내 단독 매장을 늘리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여기에 패셔니스타 고준희를 베디베로 뮤즈로 기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 선글라스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속적인 신규 모델 및 캡슐 컬렉션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월에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진행된 세계 안경 전시회 ‘미도(MIDO)’에 참가해 세계인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20여개 국의 바이어들과 수출협의를 통해 외수시장의 판로를 개척했다. 
덕분에 눈에 띄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1분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0% 신장률을 달성했다.
세원아이티씨 공화택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백화점뿐 아니라 면세점 매장을 늘려 유통망을 확장해 내외국인 모두를 공략할 방침”이라며, “9월 파리에서 열릴 국제 안경 박람회 ‘실모(SILMO)’에 참가하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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