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개최 예정… 임상달인 안경사 모임 공식 출범

‘제3회 한국안경사를 위한 임상워크숍(이하 임상워크숍) 성공개최를 위한 실무자 1차 간담회 및 임상달인 워크숍’이 지난 15일 오전 12시 대전보건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임상포럼 후원사 및 주최사인 국내외 안경렌즈·콘택트렌즈·광학기기 업체 관계자, 국내 안경관련 전문지 그리고 심사위원 및 자문위원인 주요 안경광학과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제2회 임상워크숍 경험을 발판으로 제3회 임상워크숍에서는 운영 및 구성에 있어서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먼저 제3회 임상워크숍은 내년 1월 개최하고 장소는 참가하는 안경사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정하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준비를 위해 동신대학교 유근창 교수를 준비위원장으로 주최사 대표 19명이 자문위원, 각 대학 교수 및 현장 전문가 13명이 심사위원, 각 주최사 실무자 22명 및 재무, 사무국장, 간사 3명이 운영위원단을 맞기로 했다.
여기에 달인 노하우 세션을 많이 듣기 원하는 안경사들의 바람을 고려해 달인들이 전체 강의실에서 돌아가며 발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안경사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임상사례 발굴도 3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임상사례에 대한 상시 접수 및 상시 심사를 추진해 보다 실효성이 높은 케이스를 발굴하고, 안경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 됐다.
이후 2시부터는 대구카톨릭대학교 추병선 교수의 ‘노안 교정 시장의 현황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임상달인으로 선정된 안경사들이 자신들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반에는 후원사 및 주최사들의 자사의 신제품을 소개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임상달인 안경사 모임’(가칭)이 출범했다. 20명의 달인 안경사들이 회의를 거쳐 다비치안경체인 조치원점 이태완 안경사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대표는 한국 임상달인 안경사 모임 출범을 축하하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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