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 복현오거리점과 하양점이 대경대학교 안경광학과, 국제NGO구호단체와 함께 해외 빈민국 안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비치안경 복현오거리점과 하양점, 대경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구촌에 안경이 없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인구가 9억명이나 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2015년 파키스탄을 시작으로 이번 7월에는 중앙아시아 빈민국인 키르기즈스탄 지역민에게 시력과 눈 검사를 통해 안경 약 3000개를 기증했다.
대경대학교 안경광학과 정지원교수는 “서랍속 무심코 버려지는 헌 안경과 돋보기, 선글라스가 빈민국 사람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합니다. 한국에 버려진 헌 안경을 시력검사를 거쳐 씌워주면 밝은 빛을 보게 된 현지인들이 한결같이 ‘작쉬작쉬(굿굿!!)’하며 감사하다고 외칩니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다비치안경 복현오거리점과 하양점 이성철 원장은 “다비치안경이 안경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버리고 간 헌 안경을 모으고 재생해 어려운 나라로 봉사활동을 나가 눈이 나빠도 안경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력검사를 한 뒤 안경을 나눠주는 재능기부도 하는 뜻 깊은 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같이 참여하시고 싶으신 분은 집에 돌아다니는 헌 안경을 기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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