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문화 확산에 매출 우상향… 소비자는 ‘컬러’, 안경사는 ‘편리함’에 호평

‘맥스트리머(MAXtremer)’가 삶의 질을 점점 중시하는 현대인의 성향증가 및 레져문화 확산이라는 시대적 조류를 타고 견고한 매출성장세를 이어오면서 안경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맥스트리머는 메이드인 코리아의 자존심 ㈜소모비전(대표 신승종)이 지난 2013년 론칭한 스포츠 전문 RX 브랜드로 출시 이후 안경사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기존 수입제품을 빠르게 대체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브랜드력 확보를 위한 소모비젼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각종 스포츠 동호회를 중심으로 품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내수시장에서만 매출 200% 성장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극심한 시장침체 속에서도 분기별 두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검증된 품질력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판로를 개척하면서 글로벌 스포츠 전문 RX  브랜드로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신규브랜드인 맥스트리머가 이렇게 단기간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안경사들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동시에 공략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스포츠고글은 커브로 인해 부적응이나 고객 컴플레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맥스트리머는 ‘WLT 디자인’으로 고커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어지러움이나 시야 울렁임들을 해결해 ‘소비자들의 클레임이 현저히 적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안경사들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자체적인 전문가공팀 운영을 통해 안경원에서 주문 시 원스톱시스템으로 가공부터 검수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로 가공실패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컬러에 주목했다.
MAXtremer 착색렌즈의 경우 색상은 총 9가지(그레이, 레이벤, 그린, 엘로우1, 엘로우2, 브라운, Y브라운, ES, 블랙), 렌즈 전면에 위치하는 미러 색상의 경우 총 11가지(오렌지골드, 실버, 블루, 블루레드, 그린레드, 스카이블루, 퍼플, 골드, 핑크)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맥스트리머 특유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컬러 톤은 스포츠인들 사이에 매니아층을 만들었을 정도다.
여기에 국내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착용한 사실이 각종 레저 동호회를 중심으로 알려지면서 시너지를 냈다.
소모비젼 관계자는 “맥스트리머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겸비한 렌즈로 특히 무더운 여름은 물론 가을까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초도물량 없이 자유로운 판매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단 1조만 주문해도 관련 교육은 물론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안경사분들이 한 번 도전해 보셨으면 한다”며 “컬러를 보고 고객들이 먼저 관심을 보인다는 현장평가가 많은데 안경사분들이 그런 고객들에게 접목된 최신의 기술들과 다양한 가격대가 있음을 잘 전달해 주신다면 불황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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