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축구단 VS 대구옵티컬 FC 결승… ‘다비치 축구단’ 우승

전국 12개 안경사 축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며, 화합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제5회 (사)대한안경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 안경사, 안경인을 대상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안경업계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출전 참가팀으로 1조 △충남안경사축구회 △대구옵티컬FC △전남FC △대전안경사축구단
2조 △인천엑시스 △수원NODC △그랑프리 안경사축구단 △청주안경사FC 3조 △부산시안경사회 △서울FC △FC발로쎄려라 △ 다비치축구단 총 12개의 팀이 참여해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합을 펼쳤다.
첫 경기는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됐다. 경기 후 11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김영필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안경사 축구대회가 침체된 안경업계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모든 일정이 끝날 때까지 전 선수가 부상 없이 잘 마무리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오후 5시까지 연이어 이어지는 경기 일정 속에서도 선전한 다비치축구단과 대구옵티컬FC팀이 결승전에서 만났다.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친 끝에 경기결과 다비치축구단이 재작년에 이어 다시한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폐회식에서는 우승기 이양, 경품행사 등 수고한 선수들을 위한 자리가 펼쳐졌다.
시상내역으로는 다비치축구단이 우승을 했으며, 2위 대구옵티컬FC, 3위 전남FC, 4위 그랑프리안경사축구단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선수상(MVP)은 다비치축구단 임동범 선수가 수상했으며, 최다득점상 역시 다비치축구단 김혁 선수가 5골로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에 인천엑시스팀이, 야신상은 대구옵티컬FC 정성문 선수가 수상했다.
감독상은 다비치축구단 이창하 감독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제5회 대한안경사협회장배 안경사 축구대회 협찬사로 존슨앤드존슨비젼케어, 다비치안경체인, 한국호야, 에실로코리아, 케미그라스, 한국알콘, 쿠퍼비전코리아, 포텍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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