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고생 많았어”, 선배들 축하 속 105명 안전문가로서 힘찬 비상

지난 20일 ‘2017DIOPS’가 개최된 대구 EXCO 1층 원형로비에서 다비치안경사관학교 사관9기 졸업식 및 사관11기와 공채 15기의 수료식이 성대하게 진행됐다.
그간 갖은 고생과 노력을 통해 국민들의 눈건강을 책임질 안전문가로 거듭난 105명의 후배들의 사회 첫 진출을 축하하는 자리였던 만큼 안경계 각 분야 선배들과 제조사 대표, 다비치안경체인 가맹점주 그리고 국내 주요대학 교수 및 사관과 공채생들의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함께 졸업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관과 공채들의 각 대학 후배들이 대거 참석해 그 어느 행사때보다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모았다.
오후 2시반 곽흥대 총괄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자신들을 위해 먼 걸음 해준 선배 및 가족들을 위해 사관 및 공채들이 땀흘려 준비한 흥겨운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먼저 뮤지컬 형식의 상황극과 흥겨운 콩트로 과당경쟁 및 가격파괴 현상 등 안경업계의 주요 문제점을 흥겨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댄스로 풀어냈으며, 이를 이겨내기 위한 다비치만의 고객응대 방법 및 향후 비젼과 정책 등을 콩트와 힙합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계속되는 박수 속에 그려냈다.
이어 막간 행사로  ㈜다비치안경체인과 국제대학교 안경광학과가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이론부터 현장 실습을 비롯한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안경사 양성을 위한 산학 밀착형 맞춤식 실무 교육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안효열 다비치사관학교 학과장의 졸업식과 수료식 선포식을 기점으로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사관 후배들의 합창과 다양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사)대한안경사협회 김영필 회장은 축사에서 “다비치안경체인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관 및 공채프로그램은 훌륭한 인재선발과 체계적인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안보건에 보탬이 됨은 물론 안경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며 “이와같은 노력과 결과는 당연히 찬사받아 마땅하다. 오늘 졸업과 수료를 하는 후배들이 안보건전문가로서 안경사의 위상을 높이고 다비치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비치안경체인 협력업체들의 우수 사관생도 및 공채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이 개최됐으며, 이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여기에 행사 막바지에는 방송인 최주봉씨가 연단에 서 인생선배로서의 조언과 덕담을 건냈다.
최주봉씨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오늘 졸업하시는 분들은 아직 개구리가 되려면 부족하다. 때문에 앞으로 오랜 기간 여러분의 실력을 갈고 닦아 반드시 전문가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다양성을 상징하는 다비치의 로고처럼 각자 끊임없이 자기기술을 연마해 멋진 안경사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다비치의 안경사로서 멋진 훗날 다시만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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